이사야 24장에서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받을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이 있는데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십니다. 주님이 마지막 때에 이 땅에 재림하시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을 데리러 오십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천국 창고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불로 태워버립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반드시 구원받아야 합니다.
땅을 심판하심(사 24:1-23)
[1-3절]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 . . .
이사야는 말한다.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 종과 상전이 일반일 것이며 비자(婢子)와 가모(家母)가 일반일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채급하는 자[꾸어주는 자]와 채용하는 자[꾸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일반일 것이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는 온 땅이 온전히 황무해지고 그 거민이 흩어지고 사회의 조직이 다 무너짐으로 혼란해져 높은 자나 낮은 자가 없고 가진 자나 못 가진 자의 구별이 없어질 것이다.
[4-6절]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당하였도다. 그러므로](MT, KJV, NASB, NIV)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온 세상이 슬퍼하고 쇠잔해질 것이다. 세상에서 높은 자들도 쇠약해질 것이다. 온 땅이 그 거민들로 인해 더러워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율법을 범하고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다. ‘율법’ ‘율례’ ‘영원한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모세 율법과 십계명을 가리키지만,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심어주신 양심을 가리킬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게 주신 행위언약의 반영이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하게 될 것은 그 거민들의 죄악 때문이다. 사람들의 죄가 멸망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저주를 받고 정죄를 당하며 멸망을 당할 것이다.
[7-13절]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며 약탈을 당한(토후)[혼란한] 성읍이 훼파되고 집마다 닫히었고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으며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온 세상이 황무할 때 인간의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질 것이다. 사람들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기쁨으로 악기를 타며 노래 부르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인간의 행복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노래 부르는 것으로 표현되는데, 그때에는 그런 기쁨과 즐거움, 그런 노래와 행복이 없을 것이다. 혼란한 성읍은 훼파되고 집들은 문이 닫혀 있고 드나드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온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
[14-16절]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땅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궤휼자가 궤휼을 행하도다. 궤휼자가 심히 궤휼을 행하도다 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의 공의의 위엄과 영광을 찬송하는 소리가 온 세상에서 들릴 것이다. 이방 나라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얻은 자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의 공의로운 처분에 대해 영광을 돌리기 때문일 것이다. 신약시대에 구원받은 성도들의 찬송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대환난의 때이며 성도들에게 고난과 핍박도 있는 때이다. 선지자가 말한 ‘궤휼자’는 바로 적그리스도들과 핍박자들을 가리킬 것이다. 그것은 성경에 예언된 바와 일치한다. 주께서는 그가 재림주로 오기 직전 온 세상에 전쟁, 기근, 질병, 지진, 적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 그리고 배교와 핍박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다.
[17-20절]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오두막](KJV, NASB, NIV)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일어나지] 못하리라.”
신약시대는 하나님의 구원이 온 땅에 편만한 동시에 환난과 핍박도 많은 시대이다. 세상의 거민들에게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임할 것이며 땅의 기초가 흔들리고 땅이 깨어지고 갈라지고 술취한 자같이, 오두막같이 흔들릴 것이다. 대환난 시대의 한 특징은 지진이다.
[21-23절] 그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그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 군대, 즉 악한 천사들인 사탄과 악령들을 벌하실 것이며, 땅의 열국의 왕들도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은 최종적 심판의 날까지 지옥에 갇혀 있다가 마지막 날에 공의의 형벌을 받을 것이다.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또 그때에 해와 달이 빛을 잃을 것이다. 그것은 신약성경의 예언과 일치한다(마 24:29; 계 6:12-13).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믿자. 온 우주에 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창조자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심판하시며 죄악된 땅을 황폐케 하실 것이며 마침내 악한 영들과 악인들에게 공의로 형벌, 곧 영원한 지옥 형벌을 내리실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자. 우리가 범죄하면 하나님께 욕을 돌리며 그의 진노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죄를 버리고 그의 계명에 순종하면, 우리는 그를 영화롭게 할 것이며 그의 기쁨과 평안을 누릴 것이다. 거기에 인생의 참 행복이 있다.
셋째로, 우리는 믿음 때문에 받는 고난을 각오하자. 신약시대는 환난과 핍박이 있는 시대이다. 그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인내이다. 요한계시록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우리는 고난을 각오하며 살자.
[아가서 7장 강해설교말씀] 신부의 아름다움(아 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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