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과 숫자의 비밀] 히브리어 알파벳 달렛(문)과 숫자 4의 비밀

히브리어 알파벳 네 번째는 달렛이라는 알파벳입니다. 달렛은 문이라는 상형에서 왔습니다. 숫자 4와 연관이 있습니다. 문은 사람이 통과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김멜에서 진리의 말씀을 짊어졌다면 이제는 진리의 말씀을 문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렛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 다비드라는 다윗의 단어가 있습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로였습니다.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도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의 문을 통과하여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히브리 문자와 숫자 4의 비밀

ד ‘달렛’

(상형 : 문, 의미 : 통과, 열림, 흐름, 후손, 배출, 겸손)

‘달렛’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문”이고, 다른 하나는 “다우”, 즉 “가난한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이란 겸손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나타낸다. 그들은 가난하므로 낮은 곳에 위치한다. 유대적 전통에서 겸손함이란 가장 위대한 성품들 가운데 하나다. 사실 우리는 문이 하나님과 그리고 다른 것들과의 관계에서도 진정한 영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것을 말함으로써 ‘달렛’의 두 가지 의미들을 함께 노력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겸비함에 대한 진정한 근본적인 의미다. 우리는 이것이 그의 이름이 ‘달렛’으로 시작해서 ‘달렛’으로 끝나는 특별한 한 사람인 ‘다비드멜렉’, 즉 다윗왕, 이라고 본다. 그는 왕이고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편을 보면 우리는 거기에서 무한한 창조주 앞에서 겸비함과 낮아짐의 감정에 대한 다윗왕의 대단히 많은 묘사와 진술들을 볼 수 있다. 그는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있었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와 같이 ‘달렛’의 개념은 자기무효화, 즉 비움(self-nullification)을 말한다.

‘달렛’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삐져 나온 작은 점을 보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이고(ego, 자아)의 점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은 이고를 지니고 있다. 이 이고가 점검이 안된 상태가 되면 통제가 안되게 된다. 진정한 영적 예배로 가는 길은 이고를 비우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만약 모든 피조물이 겸비한 상태에 있다면, 그리고 자기 비움의 상태에 있다고 가정해보라. 만약 하나님이 아주 잠깐 동안 에너지를 빼내신다면, 전세계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세상은 겸비한 상태에 있다. ‘달렛’은 숫자 4이기 때문에 여기에 멋진 연결이 있다. 많은 물리적 세계에 대한 서술들은 숫자 4와 관련이 있다. 네 가지의 방향이 있고, 네 계절이 있으며, 네 가지 유형의 창조물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 미네랄,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 물리학에서는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네 가지의 기본적인 힘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중력, 전자기력, 강력, 양력이다. 사실 근대과학에서 숫자 4는 몹시도 중요하다. 특히 통합장 이론을 발견코자 하는 시도 때문에, 이 모든 네 가지의 힘들을 통합하려고 한다. 고대 전통에서 우리는 네 가지의 요소들 - 불, 땅, 공기, 물 – 에서 4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신성의 가장 상위의 차원인 하나님의 이름은 경이로운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혼의 차원에서 우리는 네 명의 어머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유월절에 우리는 네 잔의 와인을 마시는데, 이는 토라에서 언급하고 있는 네 가지 표현들을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save). 내가 너를 밖으로 이끌어 내겠다(take out). 내가 너를 되찾겠다(redeem). 내가 너를 내게로 이끌어 내 백성이 되게 하겠다. 4의 차원과 세상 영혼과 역량의 차원은 기수이다.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것은 대단히 흥미롭다. 비록 토라를 해석할 도구가 있다 하더라도 그렇다). 4의 차원과 세상의 차원 그리고 영혼과 신성의 차원은 토라의 무한대의 해석이 있겠으나, 토라를 어떻게 이해할지를 가르치는 토라의 고전적 모델과 연관된 기수숫자와 연관되어 있다. 고전적 모델: 샷 - 단순함의 의미, 레메스 - 힌트의 의미, 러쉬 - 알레고리적 비유적 형태의 의미, 쏘우트 - 신비적 카발라적 의미. 따라서 이 네 가지의 해설들이 바로 토라로 이끄는 문인 것이다. ‘달렛’에 대한 최고의 묵상은 진정한 상태의 겸손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고, 동시에 다윗왕과 같이 왕처럼 느끼는 것이다.

 달렛에서 보았듯이 다윗은 겸손한 왕이었다. 다윗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된다.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 달렛은 겸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겸손하다는 것은 남을 구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난한 자를 도와주게 되는데 가난하다.라는 것은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하고 있다. 그래서 가난한 자의 대명사가 고아와 과부였다.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의 것이라고 하셨다. 결국 정상에서 벗어나 죄악으로 인해 죽었던 자들이 다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정상으로 돌아온 자들은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달렛은 문을 통과해야 한다. 진리의 문을 통과해서 하나님께 들어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문을 통과하지 않는 자는 절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다윗의 문을 통해서 메시아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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