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스바냐 2장 강해설교말씀] 여러 다른 민족의 형벌(습 2:8-11)

르호봇 2022. 10.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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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른 민족의 형벌(습 2:8-11)

 

2:8-11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모압 땅과 암몬 땅은 모두 롯의 자손들의 땅이었다. 그들은 서로 연합했으며, 이스라엘 땅에 인접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을 모두 치는 예언이 여기에 나와 있다.

 

Ⅰ. 그들은 모두 같은 죄로 고발되고 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을 비난하고 못살게 굴었으며, 저들의 재난을 기뻐한 것이 죄였다(8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했도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들의 의무에 충실하고 있는 동안은, 저들의 종교의 독특성을 들어 비방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을 거역하여 그의 진노를 사게 되자, 다시 그것을 비방한 것이다. 언제나 이런저런 이유로 비방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일반적인 운명이다. 이처럼 그 늙은 독사는 독을 내뿜는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항상 교만이 도사리고 있다. 자기들이 저들처럼 선하고 위대하며 행복한 듯이 생각하면서, "만군의 주의 백성을 무시하고 자신들을 과대시한" 것이 바로 그들의 교만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바로 교만한 자들의 비난으로 배부르게 된다(시 123:4). 그들은 "저들의 경계를 쳐서 크게 말했다" (혹자는 이렇게 읽는다. 즉 그들이 위대한 것을 말했도다). 즉 자기들과 국경을 같이 하고 있는 자들을 비방하는 말을 했다. 기회만 있으면 그들을 중상했다. 또는 그들이 주장하는 번영을 비방하거나, 자랑하던 보호책을 조소했다. 그들은 "만군의 주의 백성을 거슬러서 크게," 곧 버림받은 백성인 양 말했다. "크게 헛됨으로 부풀어오는 말이 교회의 원수들의 본래적인 말씨이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알아들었다는 사실을 너희로 알게 해 주리라. 내가 들었노라. 그러므로 그것을 심판하리라" (유 15).

 

하나님이 만일 우리가 당하는 비방을 들으신다면, 우리가 왜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같이" 잠잠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유를 안 셈이다(시 38:14, 15). 아니 하나님은 그런 비난의 소리를 알아차릴 뿐만 아니라, 그것을 자신에 대한 비난인 양 간주하신다. 그들은 바로 자기의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의 백성을 비난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그분을 비난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모압과 암몬이 바로 그 같은 죄로 고발된 것이다(겔 25:3, 8).

Ⅱ. 그들은 모두 같은 운명을 당한다. 죄악에 동참한 자들은 또한 멸망에도 동참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들에게 얼마나 엄중한 선고가 포고되는가를 보라(9절). 이 선고를 내릴 권위와 또 실생활 능력을 지니신 분은 인민의 절대 군주, 곧 "만군의 여호와" 이시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시오, 저들의 명예를 질투하시듯 보호하는 자이시다. 그는 그것을 말씀하셨다. 아니 "나의 말씀을 가리켜 내가 맹세하노라" 고 말씀하신 분이 바로 그 분이시다. 여기에 내려진 선고는 이러하다.

 

1. 모압족과 암몬족이 완전히 멸망하리라. 그들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되리라" 고 했다. 소돔과 고모라는 모압과 암몬 부근의 도성으로서, 사해 속으로 침몰하고 말았다. 이제 모압과 암몬이 똑같은 하늘의 불로서는 아니더라도, 그와 거의 비슷하게 황폐케 되리라. 즉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며, 오랜 역사를 누리지도 못하게 될 것이다. 또 땅은 곡식 대신에 "잡초"를 낼 것이다. 그 땅을 적셔 주었던 좋은 샘물 대신에 "소금 구덩이"가 생길 것이다.

 

2.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혹독하게 대하며, 그들의 재물을 "노획" 하며, 합법적인 전쟁을 통하여 그 땅을 "차지" 하게 되리라. 교만한 자들은 때때로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에 의해서 자기들이 이전에 거만하게 유린하던 자들의 발굽 아래서 신음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들이 교만했으므로 이런 일을 당하리라."

 

Ⅲ. 다른 나라들도 이와 비슷하게 낮아짐으로써, 여호와만 높아지게 될 것이다(11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공포를 주었던 모압과 암몬에게 특별히 "여호와가 두렵게 되리라." 그 이유는 이렇다.

 

1. 이방신들은 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은 신들을 오래도록 가지고 있었고, 그 경배자들은 그 신들을 찬미했고 또 자랑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세상의 모든 신들을 쇠폐케 하리라." 그들의 오랜 요새에서 쫓아낼 것이다. 이방인들은 자기들의 우상이 자기들이 드리는 예물로 즐거워하고, "그 드린 희생 제물을 먹었다" 고 생각한 즐거운 속임수를 품고 있었다(신 32:38). 즉 벨이 모든 것을 먹었다. 그러나 여기에 약속되어 있는 것을 보면, 기독교 종교가 세상에 수립되는 날에는, 사람들이 벙어리 우상들과 그 제단을 버리고, 다시는 거기에 제사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 신들은 쇠진, 곧 "쇠약" (문자적 의미이다)해지리니, 그들의 제사장들도 그리되리라. 이것은 우상들의 공허성을 암시해 준다. 그것을 경배하는 자들의 능력 속에 그것들을 쇠진케 하는 것이 있다. 반면에 참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굶주렸다면, 네게 말하지 않으리라." 또한 이것은 신들에 대한 이스라엘 하나님의 승리를 암시해 준다. "이제 그가 모든 신들보다 크시다는 것을 알라."

 

2. 이방 나라들이 전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복음이 땅에 떨어지면, 그것을 통해서 모든 사람은 "각기 자기 처소에서" 영원히 살아계신 자를 경배하게 될 것이다(그것이 영원한 복음의 명령이다. 계 14:7).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필요가 없으리라.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든 기도하게 하니라." 그래서 이스라엘과 그 민족에게 귀속한 외국인들만이 아니라 "이방의 모든 섬들(해변)"의 사람들도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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