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새벽기도설교] 믿음의 결단(창 12:1)

르호봇 2020. 11. 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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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기도 설교 중에서 창세기 12장에 나오는 본문으로 믿음의 결단이라는 새벽예배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결단을 하고 아버지 데라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도 오늘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세상에 묻혀 사는 인생이 될 것인지 하늘에 속한 백성이 될 것인지를 결단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믿음의 결단(창 12:1)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우리는 아브람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큰 결단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자신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는 것은 나 홀로 미지의 땅에 가서 개척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도 희생적인 믿음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응답한 성도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말씀을 증거 하실 때 듣는 무리가 배고파하는 것을 아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사 무리를 배부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오병이어는 본래 한 소년의 점심이었습니다. 그 소년에게 있어서 오병이어를 내놓는다는 것은 큰 희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은 복음을 위해 희생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 이를 통해 남자만 오천명, 부녀자까지 합해 만 명이 넘는 무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베드로의 체험도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베드로가 물고기를 못 잡아 허탈한 마음으로 해변에서 그물을 씻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에 오르사 말씀을 증거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친 예수님께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배를 내어 드렸던 베드로는 이어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겪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대답하고 그대로 했습니다. 갈릴리 바다의 낮에는 물고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부들은 밤에 나가 새벽까지 고기를 잡고 동이 트면 그물을 손질하여 태양 아래에 말리고 집에 가서 쉬게 됩니다. 일을 끝내고 열심히 그물을 손질하는 베드로에게 배를 빌리신 주님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갈릴리 한가운데 가야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질 수가 있습니다. 낮이 되면 물고기들이 깊은 곳에 들어가기 때문에 주님은 아시고 그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는 얼마나 많은 고기를 잡았던지 동료를 불러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핍박을 겸하여 받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가 하늘나라를 위해 희생하면 불신자인 가족이나 친척동료들은 "저 사람 미쳤군. 제정신으로는 저렇게 될 수가 없어"라고 비난하며 핍박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다른 어부들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낮에는 고기를 잡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더니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 보름치의 물고기를 잡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초대교회 때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순교를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의롭게 살려고 하다 보면 핍박을 많이 받게 됩니다. 베드로는 그 이후 그물을 던지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네가 이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물고기를 잡던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천국의 어부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핍박도 겸하여 받게 됩니다. 영광이 클수록 핍박도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성도는 핍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겠다고 말씀하셨으며 핍박이 성도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성도는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 셨습니다.

 

이처럼 복음에는 희생과 보상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전에 먼저 희생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축복하시기 전 모든 세속에서 떠나 온전히 헌신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요구에 담대한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께서 금세에 백배로 갚아 주시고 성도를 귀한 일꾼으로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손해 보는 것도 많습니다. 세상의 것을 포기할 때 천국의 것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둘 다 잡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만을 선택하게 하십니다. 이 새벽에 우리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 저희를 지키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입으로만 세상 것을 포기한다고 말했던 것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주님 것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주님께 드리려고 하면 아까워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주님 이 시간 회개하오니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세상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것을 잡을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래서 저희가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핍박과 역경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식물 하나님 말씀] ‘에셀 나무’ אשל(에쎌 815)(창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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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b-bib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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