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33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사 35:1-10) 서론 : 찬송가 가사의 작사자가 알려지지 않은 이 찬송가는, 본래의 제목이 "왕의 대로를 걸으며"로 되어 있었다. 물론 작사자의 이름은 잊었지만, M.J. 하리스가 작곡하여 씩씩하게 불렸는데, 이는 개척단의 강인한 의지와 하늘나라를 쟁취하고야 말겠다는 결행 성이 고취되어 있다. 이사야 본문(35장)의 대요는, 34장의 에돔의 패망과 황폐와는 정반대로 그리스도 왕국의 부흥과 번영에 대한 축복을 말한다. 본문에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기쁜 노래, 즐거워하며"의 기쁨에 대한 말이 네 차례나 나오는데, 이는 대단한 기쁨이다. 이 기쁨을 광야나 메마른 땅 같은 죄인들이 기뻐하게 된 것은, 그것이 자기들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께로서 온 구원인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