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에 보면 가나 혼인 잔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어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도 거기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혼례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으로 기적을 베푸신 곳이 가나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요한복음 성경 문화를 통해서 주님이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 사흘째 가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이 사흘 되던 날에 가나 혼인 잔치에 가신 이유? 사복음서 중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는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첫 번째 기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무척 친숙한 스토리다. 그런데 이 기적이 일어난 시간적 배경이 ‘사흘 되던 날’이 언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