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에서는 함부로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서원하면 안 된다. 지키지 못할 서원은 자기에게 화가 될 수 있다. 사람에게도 함부로 맹세하지 말아야 한다. 지키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하는 맹세는 의미가 없다. 맹세에 대한 경고(약 5:12-20) 이 서신을 이제 끝맺으면서 저자는 아주 재빠르게 한 가지 한 가지를 열거하며 지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여러 가지의 것들이 이 얼마 안 되는 구절들 속에서 한꺼번에 주장되고 있다. Ⅰ. 맹세하는 죄에 대하여 경고되었다.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12절).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을 아주 제한적인 의미로 이해하여 "너희를 비난하며 모든 악한 말을 하는 너희의 박해자들에게 맹세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