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무덤에는 여자들만 갔습니다. 남자들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바로 안식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를 수도 없습니다. 보통 시체에 향품을 바르는 것은 여자들의 몫이었습니다. 무덤에 바로 예수님이 들어갔기에 안식일이 끝나자 마다 바로 가서 향품 처리를 하기 위해서 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에는 왜 여자들만 갔을까? 유대인들은 임종한 지 24시간 안에 시체를 매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국과 같이 3일장, 5일장, 7일장 같은 것은 없으며 부자나 가난한 자나 예외 없이 죽은 당일에 매장되었다. 이집트에서 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