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성경인물 말씀

[주일학교 성경동화 성경말씀] 스데반과 사울(행 7:59)

르호봇 2020. 11.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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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학교 성경동화 성경말씀 중에서 스데반과 사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도행전 성경말씀에 나오는 스데반 집사와 사울 이야기를 통해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이야기로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데반과 사울

 

행 7: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스데반 집사님은 집사님이셨지만 목사님보다 더 열심히 복음을 전했어요.

아침이면 성경책을 들고 밖으로 나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큰 소리로 복음을 전했어요. 처음엔 사람들이 스데반을 무시했지만 스데반을 통해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몰려와 스데반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무엇이? 스데반이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다고? 그게 사실인가?

사람들은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스데반에게 말했어요.

스데반, 우리 어머니 병 좀 고쳐주게,

스데반 우리 동생이 귀신이 들렸네 귀신 좀 쫓아주게!

스데반은 예수님께 기도한 후에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향하여,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 하고 소리쳤어요. 그러면 순식간에 병이 낫고 귀신이 물러났어요.

스데반은 대단하군, 어떻게 그런 능력을 받았지?

여러분 이건 내 능력이 아니요.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이 물러나고 병자가 낫는 겁니다.

? 아니, 예수님은 벌써 몇 달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았는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 이 사람들을 고치고 계신 겁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정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면 우리도 예수님을 믿겠소!

이렇게 하여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유대교 지도자들이 스데반을 가만히 놔둘 리 없었어요,

무엇이? 스데반이란 놈이 감히 예수가 부활했다고 속여서 사람들을 교회로 끌고 간다고? ! 놈을 가만히 놔둘 수 없다. 당장 잡아끌고 오너라!

이래서 스데반은 유대교 지도자들 앞에 끌려갔어요.

이것 봐 스데반! 좋게 말할 때 전도하는 일 그만둬! 이제부터 예수를 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널 풀어주겠다.

그러나 스데반 아저씨는 당당하게 말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구세주를 보내주셨는데 당신들은 왜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는 전도도 못하게 하는 거요? 당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오.

그러고 스데반은 그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악을 쓰다가 나중에는 귀를 막았어요. 그래도 스데반은 복음을 전했어요.

그러고 나서 갑자기 스데반은 얼굴이 천사같이 변하더니 하늘을 보며 소리쳤어요.

오오! 저길 보시요.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예수님이 서계신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저 미친놈을 용서할 수 없다!

사람들은 욕을 하며 스데반에게 사자처럼 달려들더니 스데반을 질질 끌고 마당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스데반에게 사정없이 돌을 던졌어요.

저런 놈은 죽여버리자!

스데반은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가면서도,

오 주님,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저 사람들을 용서해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며 죽는 것이었어요.

예수님은 스데반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그래서 스데반에게 돌을 던지던 사람들 중 하나였던 사울을 변화시켜 복음 전도자로 삼으셨어요.

사울은 처음에는 스데반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스데반이 죽어가면서도 기도하며 죽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예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으음, 정말 무서운 종교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다니, 내가 저런 종교를 이 땅에서 없애버리겠다.

그날부터 사울은 기독교를 없애버리려고 갖은 포악한 짓을 다 했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사울의 이름만 들어도 두려워 벌벌 떨 정도였어요.

우리 동네에는 사울이 나타나지 말아야 할 텐데... 아무래도 예루살렘을 떠나 딴 마을로 이사 가야겠다.

그러나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은 어디든지 쫓아가서 붙잡아오는 것이었어요. 하루는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러 다메섹이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어요. 물론 칼을 든 병사들을 여러 명 데리고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공중에 밝은 빛이 비치더니 우렁찬 음성이 사울의 귀에 들렸어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당, 당신은 누,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네가 나를 아무리 못살게 굴어도 소용없다. 그건 다 네 손해가 될 것이다. 그러고 너는 할 일이 있다.

할 일이라뇨?

너는 나의 종이 되어 온 세계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될 사람이다.

네에?

그리고 나서 사울은 눈이 멀었어요. 사울은 너무 놀라서 3일 동안이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을 했어요. 3일 후에 주님은 아나니아라는 사람을 사울에게 보내셨어요.

사울, 나는 예수님이 보낸 사람이요. 당신을 위해 기도해주겠소!

아나니아가 기도해주니 사울의 눈이 번쩍 떴어요. 그날부터 사울은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고 그 후로 선교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예수님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었어요,

돌에 맞아 죽어가던 스데반의 기도는 이렇게 죄 많은 사울을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 수 있었던 거예요.

 

 

[신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가야바 - 예수를 살해하려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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