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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사 43:14-21)

르호봇 2022. 9.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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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사 43:14-21)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해방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벨론의 손에 붙였습니다.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 일은 무엇일까요? 바벨론에서 해방되는 일입니다. 포로의 삶에서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것이 새 일입니다. 이 일은 인간이 할 수 없고 오직 주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 우리에게도 새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죄악 가운데서 고통당하고 있는 나의 영혼에게 새 일을 보여주셔서 구원의 약속을 선포해주시고 육적으로는 물질의 압박과 질병의 고통과 사업의 어려움에서 새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새 일을 경험하고 삶에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고 선포하신 말씀을 모두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체험함으로 원죄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육적인 경제의 가뭄에서 해방되어 오직 주님만을 찬송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찬송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과 찬송을 돌리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는 하나님의 새 일을 경험하여 오직 예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드리시기 바랍니다.

 

43: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4절 코 아마르 아도나이 고알리켐 케도쉬 이스라엘 리마아니켐 쉴라히티 바벨라 비호라디티 바리힘 킬람 비카시딤 바아니요트 리나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며 거룩한 여호와라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바벨론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사람은 고레스입니다. 고레스 왕을 통해서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바벨론의 포로와 같은 환경과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 하나님은 나에게 고레스와 같은 자를 보내주셔서 해방시켜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킬 때에 70년의 기한이 차니까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때와 기한을 기다린다면 반드시 바벨론과 같은 고통의 환경 속에서 해방시켜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사43: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5절 아니 아도나이 키도쉬켐 보레 이스라엘 말리키켐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며 이스라엘의 창조자가 되시고 왕이 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한 하나님이고 나를 창조하신 분이며 나의 왕이 되십니다. 주님이 나의 왕이 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바벨론과 같은 고통의 현장에서 해방시켜주시는 것입니다. 먼저는 나의 영혼을 원죄에서 해방시켜주셨고 그 다음은 나의 육체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나의 왕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의 사사기를 보면 왕이 없으므로 자신의 소견대로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 왕을 보기 싫어했을 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왕이 없다고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행동하면서 타락의 길로 걸어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내 인생의 왕은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눈에 보이지 않다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삶 가운데 항상 좌정하여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왕이라는 것을 고백하기 바랍니다.

 

사43: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지름길을 내고

16절 코 아마르 아도나이 하노텐 바얌 다레크 우미마임 아짐 니티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홍해 바다 가운데를 가르셔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광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바닷길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땅을 걸어갈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럼 주님은 나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원죄에 죽었던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홍해를 가르듯이 천국 가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홍해 바다의 메마른 땅은 주님의 죽음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의 바다를 건너서 광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휘장이 갈라지듯이 하나님이 홍해도 가르셨습니다.

 

사43: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7절 하모치 레케브 비수스 하일 비이주즈 야히다브 요쉬키부 발 이쿠무 다아쿠 카피쉬타 카부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날에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할 때 애굽 병사들이 잡으려고 쫓아왔습니다. 애굽 병사는 영적으로 사탄을 상징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인 이스라엘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서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 탈 없이 건너가게 하시고 애굽 병사들은 홍해 바다에 수장시켜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백성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이 찢어진 것을 믿는 일입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지성소에 들어가는 은혜를 얻었습니다. 지성소는 천국을 상징합니다. 똑같은 사건이지만 사탄의 무리는 죽고 선택받은 자는 살아나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사건이 독이 되지만 선택받은 나에게는 약이 됩니다.

 

사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8절 알 티지키루 리쇼노트 비카디모니요트 알 타티보나누

여호와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조상들이 홍해를 건너온 것을 더 이상 기억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들에게 더 큰 일을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지난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기억하지: 자카르 2142 VQIMYP 기억하다, 상기하다) 현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백성이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칼형은 능동태로서 너희가 직접 기억하거나 상기시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원래는 홍해의 기적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상기해야 되는데 왜 하지 말라고 말씀할까요? 그것보다 더 큰 새 일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 이 큰일 때문에 과거의 일은 묻혀버린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는 계속해서 너희가 홍해에서 일어난 기적을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더 큰 은혜가 나타나니 이전 것은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사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19절 히니니 오세 하다샤 아타 티치마흐 할로 테다우하 아프 아심 바미드바르 데레크 비쉬몬 니하로트

하나님이 이전 일을 생각하거나 기억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고 나타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럼 새 일이 무엇일까요? (새 일: 하다쉬 2319 새로운, 신선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일은 전혀 경험하거나 체험하지 못한 일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 생활을 했지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고레스를 통해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는 새 일을 보여주시고 나타내 주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나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새로운 일을 행하여 주셔서 나타내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신다고 했습니다. 광야에 사람이 길을 어떻게 낼 수가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니 광야와 같은 메마른 땅에 길이 나서 사람들이 왕래하게 됩니다. 죽었던 땅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광야는 외형적으로는 척박하고 죽은 땅이지만 하나님이 길을 내시니 사람들이 살기 때문에 살아있는 땅이 됩니다. 나의 심령이 광야와 같은데 이곳에 하나님이 길을 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도 우리의 심령을 땅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광야와 같지만 복음의 길이 생겨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사막은 어떻습니까? 풀 한 포기 찾아보기 어려운 땅입니다. 생명이 살기에는 척박하고 메마른 땅입니다. 이런 땅에 하나님이 물을 대주셔서 강을 내신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척박한 사막과 같은 땅에 은혜의 강을 내주셔서 메마름이 사라지게 하시고 많은 생명이 살아날 수 있는 사막이 되게 하신 것처럼 나에게 좋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사43: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0절 티카비데니 하야트 하사데 타님 우베노트 야아나 키 나타티 바미드바르 마임 니하로트 비쉬몬 리하쉬코트 암미 비히리

하나님이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 물을 마시게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막과 광야에 사는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말합니다. 짐승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데 하물며 선택받은 자는 더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가 들어오니 심령이 메마르지 않고 항상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복음의 생수가 흘러들어오니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의 고백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십자가 복음을 마셔야 합니다. 심령이 광야와 같고 사막과 같은 자에게 하나님은 복음의 생수를 내주십니다.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1절 암 주 야차리티 리 티힐라티 이사페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지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지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새 일을 보여주신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고 경배하게 하려고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목적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찬송이 무엇일까요? (하려 함이니라: 사파르 5608 VPIMZP 세다, 자세히 말하다, 이야기하다) 하나님께 찬송을 한다는 것은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된 말씀들을 보면서 인정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새로운 일들을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찬송입니다. 그 일을 행하신 주님을 높이는 것도 찬송입니다. 피엘형은 강조능동태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일을 보여주신 주 하나님을 높이고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주신 큰일과 나의 삶 속에서 행하시고 보여주신 일들을 고백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큰일을 행하셔서 영광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하셨다는 고백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이 내 안에 들어오면 나는 죽고 오직 그리스도만 살아나게 됩니다. 새로운 일은 내가 죽고 그리스도만이 살아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면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집니다. 바벨론과 같은 고통의 현장에서 주님이 새 일을 보여주십니다. 경제의 가뭄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주님이 이끄는 데로 우리는 가야 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새 일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무엘하 원어성경말씀] 다윗의 아들 딸인 암논과 다말의 영적 관계(삼하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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