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천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천국을 보았는데 생명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항상 복음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복음을 통해서 성도들의 영혼이 살게 됩니다. 길 가운데로 흐르고 있습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생명나무는 열매를 맺고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교회는 복음 말씀을 통해서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 원죄 가운데 죽어있는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치료해야 합니다.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계 22:1-7)
사도 요한은 새 예루살렘의 성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많은 보석들도 보고 해와 달이 필요 없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입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생명수가 흐르는 강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만 들어올 수 있는 천국에 생명수가 흐릅니다. 창세기의 에덴동산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살 수 있었던 나라에서 사탄의 개입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여 죄를 지음으로 천국이 지옥으로 바뀐 것입니다. 바로 죽음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천국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 영원한 천국에 생명의 강이 흐르는 것은 영원히 죽음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오직 십자가의 복음을 먹을 때에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영원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생명수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성전의 지성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맑은’ (자크 2134) 순결한, 정결한, 청결한,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자카크 2141) 빛나다, 순결하다, 깨끗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천국에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 물은 아주 깨끗하고 정결한 물입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아무나 마실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받은 아주 깨끗한 자들과 정결한 자와 순결한 자들이 마실 수 있는 물입니다. 이 물을 먹는 자들은 영원한 죽음이 없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나도 이와 같이 주님의 복음의 말씀을 먹으면 영원히 사는 것이며 나의 영혼이 정결하게 되어 깨끗하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보좌로부터 나와서’ (나할 5158) 급류, 급류계곡,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나할 5157) 택하다, 차지하다, 수치를 당하다, 더럽히다, 상속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 물은 평범하게 흐르는 물이 아니라 많은 비가 내려 계곡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것처럼 생수가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폭포수 같은 놀라운 생명의 말씀이 넘쳐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 만세전에 선택받은 백성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우리의 죄 때문에 수치를 당하시고 더럽혀짐을 당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신 것을 믿은 자들은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계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생명수가 길 가운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고 열두 가지 열매를 맺고 있으며 달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되’ (포이에오 4160 VPPANNS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중성 단수) 만들다, 창조하다, 행하다, 라는 뜻입니다. 천국에는 생명나무가 있는데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생수를 먹기 때문에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이 열매는 생수를 마시면서 스스로 열매를 만들어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 열매가 열린 곳은 천국이며 이 열매는 사시사철 열리게 됩니다. 바로 생수를 먹음으로 튼실한 열매가 맺힌 것입니다. 이 열매는 지금 현재에도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잎사귀만 풍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십자가의 복음의 생수를 먹고도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지금 당장 자발적으로 맺지 못한다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생수를 먹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십자가의 생수를 먹지 못한 사람입니다. 자기의 착각으로 복음의 생수를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생명나무라면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열매들을 달마다 열어야 할 것입니다.
‘치료하기’ (루프 7322) 가루로 찧다, 심하게 흔들리다, 떨다, 라는 뜻입니다.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복음을 받은 자들을 상징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생명나무이며 잎사귀인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할 때에 그들의 영혼을 심하게 떨게 합니다. 죄악가운데 있는 자들이 복음의 빛 가운데로 나올 때에는 영혼이 떨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데 이것은 절구에 콩을 넣고 절구 방망이로 콩을 찧는 것과 같은 고통이 있습니다. 이 죄를 회개할 때에 생명의 빛이 그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잎사귀가 만국을 치료한다는 것은 바로 복음의 말씀을 가진 자들이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파할 때에 많은 백성들의 영혼이 진리의 빛에 녹아져 생명을 얻고 영혼이 치료되어 주님께로 돌아온 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복음의 생수를 마신 자들은 다시 저주가 없습니다. 구원은 절대 취소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은 구원을 받고 다시 죽음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며 천국은 영원히 죽는 저주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를 섬기며’ (샤라트 8334) 경배하다, 봉사하다, 직무, 직분,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자들은 더 이상 저주가 없으며 자신이 맡은 직무와 직분에 최선을 다해 지키면서 하나님께 경배하며 봉사하는 삶을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서만이 아닙니다. 바로 이 시대의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그렇다면 이 교회에서 내가 맡은 직분이 있습니다. 이 직분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내가 맡은 직분이 교회에서 작은 것이고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 일이라고 소홀히 생각하여 봉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무형의 교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 교회에서 영원히 주님을 섬기며 봉사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계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고 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우리가 가장 고대하던 하나님의 얼굴과 신랑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구원받은 백성들의 이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짐승들은 자신을 섬기는 자들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박아 놓았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을 새겨놓고 있습니다.
‘이마에’ (메차흐 4696) 깨끗하다, 이마, 앞이마,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깨끗하다, 라는 어원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의 앞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바로 이마는 사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으로 머리에 가득 채워 놓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기쁘고 즐겁습니다. 복음을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복음입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자들은 이와 같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은 복음을 들으면 싫증내고 외면하고 화를 냅니다. 영혼이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린 자는 입맛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건강한 자들은 밥이 맛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 먹어도 내일 또 먹고 싶은 것이 밥입니다. 이처럼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자입니다.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새 예루살렘은 다시는 밤이 없습니다.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던 빛은 죄악가운데 있었던 빛입니다. 밤이 없다는 것은 흑암을 말하는데 바로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은 밤을 공포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질병이 밤에 퍼져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이 없다는 표현은 바로 죽음의 공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죄악가운데 살았던 인간이 만든 등불이나 햇빛은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죄악의 몸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영화의 몸으로 부활되어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의 빛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천국에 영원히 왕 노릇하면서 살게 됩니다.
(계 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기 때문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려고 천사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도 요한이 보고 있는 이 모습은 아주 먼 이야기가 아니라 속히 될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급박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에 나태하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항상 주님을 기다려야 하는데 주님의 재림이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임재는 홀연히 급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살다가는 결국 진노의 심판이 임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꿀 속에 빠진 벌레는 정신없이 달콤한 꿀의 맛에 취해 있다가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죽게 됩니다. 세상의 재력과 명예와 권력에 심취하여 꿀과 같은 인생을 살다가 결국 권력의 꿀맛에 취해 죽음이 오는 줄도 모르고 재림을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이 오실 때에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리니’ (엘코마이 2064 VIPNS1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포 단수 1인칭) 오다, 나타나다, 강림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강림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나타나는데 구름 타고 이 땅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재림은 실제적으로 있는 사건이며 현재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지 않고 있으면 심판의 날에 진노당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으로 오시는 것은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데리러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이 땅으로 구름타고 오셔서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선택된 백성들을 부르시는데 한 명씩 불러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으로 자신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나도 주님을 믿음으로 나만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복이’ (에셰르 835) 행복한 사람, 복이 있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아샤르 833) 행하다, 감사하다, 도와주다, 똑바로 가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주님께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이미 구원받은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지키면서 하나님 앞으로 똑바로 가는 자가 행복한 사람이며 복이 있는 자입니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주님의 뜻대로 행동하며 공정하게 판단하여 세상의 죄악 가운데 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이런 복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명수를 마시는 자들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죽지도 않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수를 마시는 자는 영혼의 가뭄이 들어도 죽지 않습니다. 항상 물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자들에게 이 생명수를 나누어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생명수를 마시고 주님 곁으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절대 새 예루살렘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구원받지 않고는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로 십자가의 복음의 말씀을 믿고 구원을 얻었으니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사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가 새 예루살렘이 되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헬라어 설교말씀] 새 예루살렘의 보석과 열두 진주 문(계 2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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