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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6편 히브리어 설교] 도움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시 46:1-11)

르호봇 2022. 6.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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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6편에서는 시편 기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환난을 당했을 때 나를 도와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환난 날에 나를 도와주시고 구원해 주실 분입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구원자이며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님만을 섬기고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도움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시 46:1-11)

 

인간이라는 존재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눈에 보이는 우상을 가나안 땅에서 계속해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시간이 흐르면 마음에 불안함이 찾아옵니다. 우상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해서 바라보면서 마음에 안도감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함이며 본성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하나님이 내 인생길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며 힘이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우상이 나를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나를 환난에서 구원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큰 환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환난에 피난처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만날: 마차 4672 동사, 니팔, 분사수동, 남성, 단수. 발견되다, 살피다, 함께 있다) 우리의 인생에 환난이 닥쳐을 때 우리는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당황하는 나를 발견하시고 나와 함께 하셔서 큰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렇게 환난 중에 주님을 만나는 것은 내가 만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찾아와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니팔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환난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를 반드시 찾아오셔서 나를 환난에서 구원해 주시고 도와주시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신 자는 하나님이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환난 중에도 함께 하셔서 도와주십니다.

 

46:2-3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하나님의 백성인 내가 환난 가운데서 고통을 당해도 걱정이 없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바닷물이 솟아나 뛰놀든지 파도가 넘쳐 산이 흔들릴지라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섬기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나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의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환난을 싸워주시는 주님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46: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한 시내가 있는데 이것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이 물은 지존하신 하나님의 성소를 기쁘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한 시내가 있어: 나하르 5104 , 시내) 한 시내는 생수의 강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에는 강이 없습니다. 이것은 은유적인 표현으로서 이 시내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를 상징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소로 흘러 들어가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신약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의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이 생수가 나에게도 흘러들어와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내 안에 들어오면 내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복음의 생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우리가 기쁨이 있을 때가 언제입니까? 겉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고 하는 일이 잘 될 때도 기쁨이 있지만 속 사람에게 복음의 생수가 넘칠 때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여호와의 전입니다. 우리 안에 복음의 생수가 임하니 하나님이 기뻐하게 됩니다.

 

46: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안에 계시기 때문에 성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도 앗수르 민족이 쳐들어와 환난을 당한 때가 있었습니다.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농락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했을 때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성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벽에 히스기야 왕을 도와주었습니다.

 

왕하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신 말씀대로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를 무찔러 주셨습니다. 십팔만 오천 명을 쳐서 모두 죽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에 함께 하셔서 새벽에 도와주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새벽에 도와주십니다. 나의 가정과, 사업과, 자녀들을 도와주셔서 앗수르와 같은 자들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주십니다. 우리는 예루살렘 성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시게 됩니다.

 

46:6-7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니 뭇 이방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리게 됩니다. 앗수르 제국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산헤립은 고국으로 돌아가 살해당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니 땅이 녹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은유적인 표현으로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함께 계셔서 역사하시니 이방 나라들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셔서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십니다. 앗수르와 같은 이방 제국의 산헤립이 쳐들어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환난 중에 나를 보호해주시고 은신처가 되어주십니다.

 

46:8-9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모든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보라고 합니다. 이 행적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일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땅을 황무지로 만들어버리셨고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셨음을 보라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전쟁이 없습니다. 환난과 고통도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살라버렸습니다. 전쟁의 도구들을 모두 불사르셔서 다시는 전쟁이 없게 만드셨습니다. 천국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면 모든 전쟁이 사라질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마음에 환난과 근심과 고통이 사라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속이 시끄러워 힘들었던 것들이 주님이 오심으로 마음에 평안을 찾게 되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주님은 내 안에 항상 계셔서 나의 모든 일에 환난을 잠잠케 해주십니다.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하기를 너는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라고 했습니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게 되며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라파7503 동사, 히필, 명령법, 남성, 복수. 그만두다, 멈추다, 낙담하다, 약하여지다) 하나님이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열심히 일을 했지만 낙담이 되고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셔서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 너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지켜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내가 하지 않으면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과 초조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움직여야만 할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네가 할 일을 다 했지만 되지 않았으니 이제는 내가 하는 일을 지켜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시면 이방 백성에게도 높임을 받고 영광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일을 하시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이 풀리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46: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만군의 여호와는 나와 함께 하시니 그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이제 우리는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호함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으면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가 깨닫고 나의 인생에 함께하셔서 나를 지키시고 나의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지켜보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일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인생에 손을 대시는지 깨닫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61편 히브리어 설교말씀] 주님은 나의 피난처와 망대(시 61:1-8)

 

[시편 61편 히브리어 설교말씀] 주님은 나의 피난처와 망대(시 61:1-8)

시편 61편에서는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기도에 유의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시며 원수를 피하는 망대라고 고백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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