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원문 설교강해 자료

[열왕기상 17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그릿 시냇가에 숨은 엘리야(왕상 17:1-7)

르호봇 2021. 6. 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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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열왕기상 17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중에서 그릿 시냇가에 숨은 엘리야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합과 이세벨 때문에 북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완전히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이세벨이 아세라 신과 바알신을 가지고 들어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타락시켜 버렸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여호와의 선지자들은 죽이고 핍박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서 말씀합니다.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이슬로 살 수 있는데 이슬까지 내리지 않으면 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피할 길을 주셔서 그릿 시냇가로 숨으라고 말씀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침과 저녁에 까마귀를 통해서 떡과 고기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가뭄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들을 먹이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영적으로 타락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의 종들은 복음을 따라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은 반드시 먹이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복음을 따라가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십니다. 세상의 가뭄에서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물질도 풍족하고 영적으로도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축복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릿 시냇가에 숨은 엘리야(왕상 17:1-7)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이유 없이 보내지 않습니다. 성경 속에서 기근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이유가 있습니다. 이때에 기근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삭은 그랄 땅에 기근이 왔을 때 애굽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애굽으로 떠나지 말고 이 땅에 머무르라고 명령을 합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랄 땅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믿음을 보시고 그 해에 백배의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나오는 장소는 북이스라엘 땅입니다. 이 땅에 기근이 오겠다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육체적인 가뭄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믿음이 신실한 엘리야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현재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쾌락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이때에 하나님께서 영적 가뭄을 주실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을 따라가는 신앙이 아니라 세상의 즐거움을 쫓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엘리야처럼 신앙을 지키면서 묵묵히 주님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신앙과 믿음은 엘리야인지 아니면 북이스라엘 백성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절 바요메르 엘리야후 하티쉐비 미토솨베 길르아드 엘 아하아브 하이 아도나이 엘로헤 이스라엘 아쎄르 아마드티 레파나이브 임 이흐예 하솨님 하엘레 탈 우마타르 키 임 레피 데바리

왕상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북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선택한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두고 맹세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은 건기와 우기의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기 때에는 전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이때는 이슬이 내려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슬도 내리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니 전혀 은혜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길르앗’이라는 단어는 (길르아드 1568 NE 고유 명사) 옮기다, 떠나가다, 의탁하다, 라는 뜻과 증거 하다, 증언하다, 경고하다, 라는 뜻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엘리야는 길르앗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선택하여 사용하시는데 북이스라엘의 패역을 경고하는 사람으로 사용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는 증거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의 거짓된 우상을 버리도록 말씀을 전파하여 죄가 옮겨져 떠나가게 하는 신실한 종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의탁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선택받아 이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여 썩어가는 신앙을 다시 바로 세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디셉사람’이라는 단어는 (티쉐비 8664 D.AGe 정관사. 인명표시) 의뢰하다, 라는 뜻입니다. 엘리야는 디셉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뽑아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나님께서 부탁하시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엘리야가 잘나서 하나님께서 뽑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 은혜로 디셉 사람인 엘리야를 뽑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를 엘리야처럼 뽑아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세상에 전파하라고 복음의 증인으로 부탁하시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뽑힌 것은 실력과 능력이 있어서 뽑힌 것이 아니라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뽑혀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엘리야에게 주신 말씀은 아합 왕에게 가뭄이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아합 시대는 북이스라엘 중에 가장 타락한 때입니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자신의 고향인 두로와 시돈에서 바알과 아세라 신과 우상의 제사장들을 데리고 들어와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대도 교회에 이세벨과 같은 이단들이 들어와 거짓된 복음을 전하여 타락하게 만들고 결국 영적 죽음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합 시대에 이슬도 내리지 않는 것처럼 현재도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져 복음은 눈을 씻고 찾아야 겨우 찾을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돈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타락한 우상이며 이단들이 이세벨과 같은 거짓 우상입니다.

2절 바예히 데바르 아도나이 엘라이브 레모르

3절 레크 미제 우파니타 레카 케드마 베니세타르타 베나할 케리트 아쎄르 알 페네 하야르덴

왕상 17:2-3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가뭄이 시작되면서 하나님께서 즉시 엘리야에게 임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모두 가뭄으로 죽어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살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라는 단어는 (케뎀 6924 NMS 명사 남성 단수) 영접하다, 앞서다, 만나러 가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동쪽으로 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북이스라엘 땅에 기근을 보낼 것인데 너는 동쪽으로 가서 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앞서 가셔서 가뭄을 이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준비하여 너를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믿음으로 가뭄이 올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러 동쪽으로 가서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뭄을 내려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가뭄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생수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나의 주님으로 믿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야 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생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영적 가뭄과 육체의 가뭄에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주님께서 영원한 생수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요단’이라는 단어는 (야르덴 3383 D.NE 정관사 고유 명사) 강림하다, 내려오다, 엎드러뜨리다, 파괴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요단의 장소에 가서 숨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의 타락한 모습을 보시고 직접 강림하여 내려오셔서 모두 심판하시는데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엎드려지게 하시고 파괴하여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넣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미리 숨게 하신 요단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 이곳에는 물이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도 이와 같이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구름 타고 이 땅에 강림하시는 것은 미리 택한 구원받은 백성들을 미리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심판하여 멸망시키고 파괴하여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떨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자신의 백성들은 피할 길을 가르쳐 주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도 이 시간 택한 백성으로서 아무리 심한 가뭄이 와도 하나님께서 미리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릿’이라는 단어는 (케리트 3747 NE 고유 명사) 맹약하다, 조약을 맺다, 계약하다, 진멸되다, 멸망하다, 멸절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에 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가뭄으로 심판하실 때에 세상의 백성들은 진멸하고 멸망되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계약하셔서 심판하시지 않겠다고 조약을 맺어 주신 것입니다. 인간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맹약하신 것입니다. 엘리야는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약속하셨기 때문에 북이스라엘이 가뭄으로 모두 멸절된다고 해도 자신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전에 미리 숨을 곳을 마련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에 피로 언약하시고 조약을 맺어 그리스도의 피가 있으면 심판하지 않겠다고 맹약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도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십자가 보혈을 통해 모든 죄가 사라지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구원받은 나는 엘리야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4절 베하야 메하나할 티쉐테 베에트 하오르빔 치비티 레칼르켈르카

왕상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피할 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숨을 곳을 말씀하시면서 그릿 시냇가에서 시냇물을 마시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까마귀들을 사용하여 너를 먹일 것이라는 말씀을 합니다.

 

시냇물을’이라는 단어는 (나할 5158 D.NMS 정관사 명사 남성 단수) 상속하다, 택하다, 수치를 당하다, 더럽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릿 시냇물을 마시라고 했는데 이 물은 아무나 마실 수 있는 물이 아닙니다. 앞으로 북이스라엘은 비와 이슬이 전혀 내리지 않는 상태가 될 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는 물을 주시고 있습니다. 이 물은 바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나를 위해 수치를 당하시고 더럽혀짐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여 죽으시고 영원한 생수인 복음을 주셨습니다. 이 복음을 마실 수 있는 자는 바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상속자만이 마실 수가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나를 만세전에 택하여 주셔서 구원받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셔서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세상은 이제 가뭄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나는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수를 마시면서 힘들고 어려운 가뭄에도 걱정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동행할 것입니다. 이제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얻었다면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너를 먹이게 하리라’라는 단어는 (3557 VPNG 동사 피엘(강조능동) 부정사연계형) 봉양하다, 공급하다, 견디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물을 제공해 주시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주시는데 까마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까마귀에게 명령하시는데 아주 강력하게 말씀하셔서 엘리야에게 떡과 고기를 갖다 주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이 명령을 받은 까마귀는 엘리야를 가뭄 동안 떡과 고기를 공급하여 봉양하는데 엘리야는 까마귀들이 갖다 주는 음식을 먹고 가뭄을 견디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가뭄 속에서도 떡과 고기를 채워주시데 한 끼도 거르지 않고 먹을 양식이 풍성하게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미 북이스라엘의 타락한 인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을 먹이시는 것이 아니라 말도 하지 못하는 까마귀를 통해 역사하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엘리야의 목숨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먹이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에 가뭄이 올 때에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택함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로 먹을 양식과 생수를 채워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믿음이 부족한 것뿐이지 하나님은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가뭄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통해 축복하고 있음을 이 시간 믿으시기 바랍니다.

5절 바옐레크 바야아스 키드바르 아도나이 바옐레크 바예쎄브 베나할 케리트 아쎄르 알 페네 하야르덴

6절 베하오르빔 메비임 로 레헴 우바사르 바보케르 베레헴 우바사르 바아레브 우민 하나할 이쉐테

7절 바예히 미케츠 야밈 바이바쉬 하나할 키 로 하야 게셈 바아레츠

왕상 17:5-7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엘리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즉시 떠나 요단 앞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머물게 됩니다. 이곳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으며 시냇물을 먹으면서 가뭄을 이겨냈습니다. 엘리야는 가뭄 속에도 전혀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이 땅에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시간이 흘러 시내가 말랐습니다. 그러나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피할 길을 열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의 길로 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기근을 땅에 보내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기근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근이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인생은 모두 영적 기근과 육체적 기근을 맛보게 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십자가 복음을 무시하고 버렸습니다. 또한 교회에 있는 사람들도 겉으로 보기에만 그리스도인들이지 속으로는 세상의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면서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우습게 보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기근을 보내시게 됩니다. 이 기근은 자신 스스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나는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찬양하면서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을 믿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한 발은 교회에 들어오고 다른 한 발은 우상에 있는 자들은 이 시간 반드시 주님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영적 기근을 땅에 보내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니 지금이 영적 기근의 때일지도 모릅니다. 이 기근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생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영원한 나의 생수가 되어 주셨고 피할 길도 열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상 앞에서 주님께 오는 것을 머뭇거리고 있을 것입니까? 이제 신앙의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바알과 아세라의 우상인지 여호와 하나님인지를 결정하여 한쪽에 서야 합니다.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했습니다. 미지근하면 하나님께서 토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은 영적 기근의 때에 반드시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이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 안에 있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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