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수기 6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중에서 서원한 나실인의 정결 규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실인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삼손처럼 나면서 된 나실인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평민으로 살다가 나실인으로 살고 싶어서 서원하는 나실인이 있습니다. 민수기 6장은 후자입니다. 자신이 거룩하게 살고 싶어서 서원하는 나실인입니다. 이런 나실인은 다시 평민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론적 관점에서 나실인을 생각하면 삼손과 같은 나실인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선택한 자를 의미하고 자신이 나실인이 되려고 하는 자는 율법주의 신앙을 가지고 자신의 의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고 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선택받은 삼손과 같은 나실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번 나실인은 영원한 나실인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나실인 서원을 한 사람은 때가 되매 다시 평민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런 자는 영원한 나실인이 될 수 없습니다.
서원한 나실인의 정결 규례(민 6:1-12)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실인의 서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얻고 거룩한 삶을 살라는 명령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원죄가 해결되었다고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실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저와 여러분들이 나실인의 서원을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절 바예다베르 아도나이 엘 모쎄 레모르
2절 다베르 엘 베네 이스라엘 베아마르타 알레헴 이쉬 오 이솨 키 야펠리 리네도르 네데르 나지르 레하지르 라아도나이
민 6: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면서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는 자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실인의’라는 단어는 (나지르 5139) 뛰어난 자, 존귀한 자,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זר(나자르 5144) 절제하다, 스스로 구별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 뛰어난 자가 되기를 서원하는 것이고 존귀한 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서원함과 동시에 스스로 더러운 것을 분별하여 절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씀합니다.
나실인의 삶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죄가 씻겨졌으니 나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서원을 하고’라는 단어는 (팔라 6381 VHIMZS 동사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구별하다, 뛰어나게 하다, 온전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서원하는 것은 세상에서 완전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므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될 정도로 빼어난 행동을 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나실인으로 서원한 사람들은 더 엄격한 법을 지키면서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온전하여 거룩한 자들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 서원하여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일방적 약속으로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지만 자범죄를 해결하는 성화의 삶에서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도 내가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실인으로 자신이 직접 서원을 하여 거룩하게 살겠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큰 상급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스스로 감동이 되어 깨끗한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삶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과 영혼까지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마음을 먹은 자들입니다. 이렇게 나실인의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 중에 바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서원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실인으로 서원한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게 됩니까? 나실인으로 자원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첫째,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합니다.
3절 미야인 베셰카르 야지르 호메츠 야인 베호메츠 셰카르 로 이쉐테 베콜 미쉐라트 아나빔 로 이쉐테 바아나빔 라힘 비베쉼 로 요켈
4절 콜 예메 니제로 미콜 아쎄르 예아세 미게펜 하야인 메하르차님 베아드 자그 로 요켈
민 6:3-4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나실인으로 서원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도주와 독주는 육체를 즐기거나 기쁘기 위해 마시는 술입니다. 이 술을 마시는 자들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로 구별되지 않습니다.
‘독주를’이라는 단어는 (셰카르 7941) 독주, 독주에 취한 무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כר(샤카르 7937) 가득 마시다, 술 취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실인으로 서원한 자들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독주를 마시지 말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도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럼 영적인 독주가 무엇입니까? 바로 이단의 교리입니다.
14절 슈하 아무카 피 자로트 제움 아도나이 이파블 솸
잠 22:14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음녀의 깊은 함정에 빠진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한 자가 빠진다고 했습니다. 이단에 빠진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한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단의 교리에 넘어가 음녀를 따르고 있습니다. 바로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가 영적으로 독주를 마시고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은 자로서 거룩한 주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실인으로서 서원을 하고 나온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육적으로는 쾌락에 빠져 유흥을 즐기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됩니다. 이런 타락한 문화에서 구별되어 스스로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영적으로는 이단들이 자신들의 교리를 주장하면서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교리에 심취하여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고 따라간다면 독주를 마시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독주와 포도주를 영원히 마시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머리카락을 삭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5절 콜 예메 네데르 니제로 타아르 로 야아보르 알 로쇼 아드 멜로트 하야밈 아쎄르 야지르 라아도나이 카도쉬 이흐예 가델 페라 세아르 로쇼
민 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나실인들에게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고 구별하는 동안에는 머리카락을 기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삭도를’이라는 단어는 (타아르 8593) 면도칼,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רה(아라 6168) 벌거벗다, 알몸을 드러내다, 헐어버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머리는 그 사람의 영광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9절 티텐 레로쉐카 리베야트 헨 아테레트 티프에레트 테마게네카
잠 4: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머리에 아름다운 관을 씌워주시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에게도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관을 머리에 씌워주셨습니다. 머리는 사람들이 영광을 받는 곳입니다. 이런 머리에 면도칼을 대는 행위는 철저하게 자신의 회개를 나타낼 때 사용했습니다. 영광스러운 머리에 재를 뿌리고 머리털을 잘랐습니다.
20절 바야콤 이요브 바이크라 에트 메일로 바야가즈 에트 로쇼 바이폴 아르차 바이쉐타후
욥 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욥이 자신의 자녀들과 재산을 모두 잃어버리고 난 후에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예배를 드릴 때에 머리털을 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머리에 면도칼을 대어 머리카락을 잘랐던 것입니다.
그럼 영적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머리에 면도칼을 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복음을 완전히 버리고 이단의 사상을 가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버리는 것은 세상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과 같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수님을 헐어버리는 행위입니다. 이단의 짐승들은 이마에 표를 심어놓고 있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표를 심어 놓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던 머리에 주님의 사상을 모두 헐어버리고 짐승을 섬길 수 있는 생각으로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성경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모두 발가벗듯이 가르쳐 주어 이방인들에게 수치를 당하고 죽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삼손입니다.
19절 바테야쉐네후 알 비르케이하 바티크라 라이쉬 바테갈라흐 에트 쎄바 마흘르포트 로쇼 바타헬 레아노토 바야사르 코호 메알라이브
삿 16: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삼손은 자신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음녀인 들릴라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들릴라는 잠자고 있는 삼손의 머리카락을 면도칼로 밀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발가벗겨 음녀에게 가르쳐 주었더니 하나님께서 떠나신 것입니다. 나실인은 절대 머리에 이단의 사상을 집어넣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이단의 사상이 내 머리에 들어오는 순간 주님의 영광은 떠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삼손과 같이 영적인 힘과 능력이 있어도 결국에는 눈이 빠지고 연자 맷돌을 돌려야 하는 신세로 전락되는 것입니다. 음녀에게 빠지면 영적인 소경이 되고 지옥의 불 못에서 고통스럽게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죽은 시체에 가까이해서는 안 됩니다.
6절 콜 예메 하지로 라아도나이 알 네페쉬 메트 로 야보
7절 레아비브 우레임모 레아히브 우레아호토 로 이타마 라헴 베모탐 키 네제르 엘로하이브 알 로쇼
민 6:6-7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거룩하게 살기로 작정하고 몸을 구별한 사람은 시체를 가까이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가 죽었어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실인의 몸에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체를’이라는 단어는 (무트 4191) 죽이다, 살해하다, 라는 뜻과 נפש(네페쉬 5315) 숨 쉬는 존재, 생명, 이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시체는 결국 숨을 쉬지 못하는 죽은 존재를 말합니다. 나실인들은 죽어있는 존재를 만지거나 시체에 가까이하면 더러워지게 됩니다. 거룩한 존재들은 숨을 쉬는 자들이기 때문에 숨을 쉬지 못하는 자들과 하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28절 호푸 가르 에안 에 토 프토마 에케이 쉬나크데손타이 호이 아에토이
마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환란의 때를 말씀하시면서 적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에 거짓 그리스도들이 표적을 나타내면서 택하신 자들을 미혹할 때가 오는데 이때도 끝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고 해도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부정한 동물입니다. 숨을 쉬지 않는 시체에 더러운 동물인 독수리가 모여들어 시체를 뜯어먹는 것처럼 이단의 더러운 교주들이 영혼이 죽은 시체에 달라붙어 그들을 뜯어먹고사는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물질과 헌신을 뜯어먹고 살게 됩니다. 영적으로는 죽은 시체와 같은 영혼을 뜯어먹으면서 지옥의 불 못으로 집어넣고 있는 것입니다.
나실인들은 절대 죽은 영혼들과 함께 하지 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의 말을 믿지 말고 오직 내 머리에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가지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죽은 시체와 함께 있으면 자신도 더럽혀지게 되어 부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몸을 더럽히지’라는 단어는 (타메 2930 VTIMZS 동사 히트파엘(강조재귀)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더럽히다, 부정하게 하다, 더러워지다, 라는 뜻입니다. 나실인으로 살기를 작정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부정한 시체의 근처도 가서도 안 되며 더러운 것을 만져서도 안 됩니다. 깨끗한 것만 먹고 마시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자신을 더럽히지 말고 더러운 시체에 접근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영혼도 더러운 시체와 함께 있으면 안 됩니다.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없는 자들과 함께 있으면 나도 죽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더러워져 부정해집니다. 이제 우리는 육체로도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러운 것을 보고 만지는 자들은 자신의 몸이 더러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육적인 향락에 빠져 살아서는 안 됩니다. 더러운 자들과 함께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도 안 됩니다. 영적으로도 교리적으로 예수님을 부정하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는 자들과 함께해서도 안 됩니다.
이런 삶을 사는 것이 한 날만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나실인의 법을 지키면서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은 영육으로 완전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계속 자범죄를 회개하고 주님께 용서를 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실인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은 바로 내가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머리에 있다고 했습니다. 나의 머리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라는 것을 믿고 따라가는 표가 있습니다. 다른 어떠한 것도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표가 내 머릿속에 있는 것입니다.
만약 시체를 만졌거나 가까이하여 부정한 자가 되었다면 하나님께 속죄 제물을 드려 회개를 해야 합니다. 시체 때문에 더럽혀진 것을 속죄받고 머리를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머리에 더러운 이단의 사상이 들어가 있었다면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아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머리에 새로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의 사상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12절 베히지르 라아도나이 에트 예메 니제로 베헤비 케베스 벤 쉐나토 레아솸 베하야밈 하리쇼님 이펠루 키 타메 니제로
민 6: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지금까지 깨끗하게 나실인으로 살아왔지만 자신의 몸이 부정하게 되었다면 속죄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난 후에 숫양을 드려 속건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실인으로 서원을 하고 몸을 더럽혔기 때문에 지나간 기간은 무효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확신을 깨닫고 살았다고는 하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 흔들려 거짓 그리스도의 사상에 빠지게 되어 죽은 시체와 함께 있다가 다시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에 다시 자신의 잘못을 반복적으로 회개하는 속건 제사를 드림으로 주님의 사람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람은 전에 나실인의 삶으로 살았다고 해도 부정해졌으므로 완전한 속죄를 이룬 후에 다시 예수 그리스도와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나실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실인은 영육이 온전해지기 위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이 반복적인 회개를 함으로 주님의 성품과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들은 이제부터 성화의 삶을 살기로 하나님께 서원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어 이단에 빠져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다면 전에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어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여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나실인의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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