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을 위촉받는 선지자(겔 2:1-5) 여기에서 에스겔에게 주어진 칭호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다.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말씀하실 때 그를 "인자" (1,3절), "아담의 아들, 세상의 아들"이라 부르신다. 다니엘도 한때 그렇게 불리어졌으나 (단 8:17), 그것은 단 한 번 뿐이었다. 이런 호칭은 다른 예언자들에게는 붙여지지 않았고, 오직 에스겔에게만 사용되었다. 우리는 그 칭호를 다음과 같이 취급할 수 있다. 1. 그것은 비천하고 품위를 감소시키는 명칭이다. 에스겔이 풍성한 계시로 자고 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가 여전히 인자이며 비천하고 연약하고 죽어야 할 피조물이라는 것을 유념시킨다. 에스겔에게 알려진 다른 모든 것 중에서, 그가 "인자" 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가장 필요한 일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