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7장에서는 성숙된 부부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술람미 신부에 대해서 예루살렘 여인들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신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신랑도 술람미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화답하여 신부의 사랑 노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부의 아름다움(아 7:1-13) [1절]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꿰미 같구나. 7장 전반부는 계속 신랑의 말로서 신부의 아름다움을 묘사한다. 그는 신부를 ‘귀한 자의 딸’이라고 부른다.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은 참으로 귀한 자의 딸, 곧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신랑은 신을 신은 신부의 발이 심히 아름답다고 말한다. 옛시대에 신은 자유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