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의 반역과 심판 사건 개요레위 지파인 고라가 족장 250명을 이끌고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고라는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다는 명분을 내세워 모세와 아론이 스스로 왕이 되려 한다고 비난하였다. 이에 모세가 고라와 그와 함께한 자들이 향로를 들고 아론과 같이 회막으로 올라오게 하였다. 이때 하나님께서 고라의 발밑의 땅이 갈라지게 하셔서 가족과 모든 물건까지 삼키게 하셨으며 다른 분향하던 250명도 불이 나와서 태워버리셨다.역사적 배경구약에서 레위지파의 위치는 독특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모든 레위인들이 제단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한 것은 아니다. 모세의 율법은 오직 아론의 자손들만이 제단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