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는데 한 마을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때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소리 높여 외칩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셨더니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다가 나병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열 명의 나병환자 중에 예수님께 온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 한 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선택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결국 병 고침을 받아도 예수님께 돌아오는 사람은 적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 치유 사건(눅 17:11-19) 성경은 항상 선택한 자와 선택받지 못한 자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런 관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