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사기 히브리어 설교 중에서 삼손이 소렉 골짜기 들릴라를 사랑함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손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실인입니다. 이런 나실인이 이방 여인인 들릴라를 사랑하게 됨으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구속사 관점에서 보면 삼손은 구원받은 성도를 상징합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도 있습니다. 이런 성도가 음녀에게 미혹되면 눈이 멀게 됩니다. 삼손도 들릴라를 사랑함으로 큰 대가를 치르어야 했습니다. 눈이 빠졌고 연자 맷돌을 돌려야 했습니다. 우리도 마지막 때에 이단의 거짓 복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거짓 복음을 듣게 되면 영적 맹인이 되어 진리의 빛을 볼 수가 없습니다. 연자 맷돌을 돌리듯이 고통의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주님만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삼손이 소렉 골짜기 들릴라를 사랑함”(삿 16:4)
삼손은 출생부터 다른 사람과 다르게 태어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하여 나실 인의 서원을 합니다. 그런데 삼손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여 태어나면서부터 나실 인으로 구별되어 탄생된 사람입니다.
5절 키 힌나크 하라 베욜라드트 우모라 로 야알레 알 로쇼 키 네지르 엘로힘 이흐예 하나아르 민 하바텐 베후 야헬 레호쉬아 에트 이스라엘 미야드 펠리쉐팀
삿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어머니에게 말씀하시면서 아들을 낳게 되는데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인이며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라는 것입니다. 그럼 삼손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마노아입니다. 삭도를 대지 말라고 했는데 알라 5927 동사입니다. 문법은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입니다. 칼형을 쓴 것은 네가 낳은 자식에게는 삭도를 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나실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삭도를 대지 말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삼손은 음녀인 들릴라를 만나서 결국 삭도를 대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2절 바예히 이쉬 에하드 미초르아 미미쉐파하트 하다니 우쉐모 마노아흐 베이쉐토 아카라 베로 얄라다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 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직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삼손을 마노아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마노아’라는 단어는 (마노아흐 4495) 마노아,이며 이 단어는 נוח(누아흐 5117) 평안함을 얻다, 쉬다, 안식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니까 블레셋 민족들에게 40년 동안 고통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 고통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부짖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마노아에게 삼손을 허락하시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의 압제 때문에 평안함이 없었지만 마노아의 아들인 삼손을 통해서 구원을 얻어 평안함을 얻게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 민족들 때문에 영육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40년 동안 안식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삼손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삼손은 나실 인으로 선택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안식과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들도 블레셋과 같은 압제 속에서 고통당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셨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도 하나님이 풀어주시기 위하여 삼손과 같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영육으로 평안함이 없었던 나에게 찾아오셔서 블레셋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십자가에 자신이 죽으심으로 나에게 영적인 생명을 불어넣어주시고 살려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블레셋과 같은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히 결박이 끊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삼손은 다른 사람과 구별이 되어 성장을 하였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거룩하게 성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삼손처럼 만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나실 인으로 선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단지 내가 깨닫지 못했을 뿐이지 나는 나실 인으로 구별된 사람입니다.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고 나실 인으로 구별된 것을 확실하게 알았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삼손은 블레셋을 물리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이스라엘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십자가 복음으로 블레셋과 같은 사탄의 무리들을 파멸시키고 사탄의 압제에 있는 자들을 구원시켜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이런 삼손이 소렉 골짜기에 있는 들릴라를 사랑하게 됩니다. 블레셋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야 할 삼손이 블레셋 민족의 여인을 사랑하여 결국 눈이 빠지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하나님께 구별되고 성별 된 사람은 십자가 복음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화려함을 바라보고 갔다가 결국 죽고 파멸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4절 바예히 아하레 켄 바예에하브 이솨 베나할 쇼레크 우쉐마흐 델릴라
삿 16: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삼손은 가사에 가서 기생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블레셋의 여인의 집에 들어갔을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죽이려고 집을 포위하고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간신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탈출하여 헤브론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에 삼손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시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육신의 정욕에 빠지면 영적으로 무뎌지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도 망각하게 되고 나실 인으로서 구별된 것도 잊어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연합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손’이라는 단어는 (쉬므숀 8123) 삼손이며 이 단어는 שמש(셰메쉬 8121) 태양, 햇빛, 해 뜨는 곳,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을 태에서부터 나실 인으로 구별했습니다. 블레셋의 압제의 어둠에서 태양과 같은 존재로 삼손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동쪽에서 해가 떠서 밝은 빛을 비추어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삼손은 블레셋의 어둠에 복음의 빛을 비추어 사라지게 할 자로 하나님이 선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삼손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존재로 나실 인처럼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삼손과 같이 블레셋의 세상을 사랑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삼손이 블레셋의 여인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됩니다.
‘소렉’이라는 단어는 (소레크 7796) 소렉,이며 이 단어는 שרק(소레크 8321) 극상품 포도나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רק(샤라크 8319) 비웃다, 휘파람을 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럼 소렉은 어떠한 곳입니까? 극상품 포도나무가 심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소렉 골짜기는 평야로서 농사를 경작하기에 좋은 땅입니다. 이런 곳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어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극상품 포도나무가 누구를 의미하고 있습니까? 바로 삼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삼손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극상품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태에서부터 구별하여 나실 인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극상품 포도나무와 같은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를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2절 바예아제케후 바예사켈레후 바이타에후 쇼레크 바이벤 미그달 베토코 베감 예케브 하체브 보 바예카브 라아쇼트 아나빔 바야아스 베우쉼
사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하나님께서는 좋지 않은 밭에 있는 돌을 제하고 땅을 파서 좋은 포도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밭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 망대를 세우고 열매가 결실하면 포도주를 얻기 위하여 포도주 즙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극상품 포도나무가 들 포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을 극상품 포도나무처럼 만들어서 하나님이 열매를 얻어 포도주의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를 원하셨는데 먹지도 못할 들 포도를 맺어 실망을 안겨드린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극상품 포도나무’라는 단어가 (소레크 8321) 극상품 포도나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רק(샤라크 8319) 비웃다, 휘파람을 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극상품 포도나무는 소렉과 같은 어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렉과 같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 포도를 맺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문제는 들릴라 때문입니다. 소렉의 극상품 포도나무를 들릴라가 짓밟아 들 포도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들은 극상품 포도나무입니까? 그렇다면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골짜기’라는 단어는 (나할 5158) 골짜기, 시내, 시냇물, 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נחל(나할 5157) 더럽히다, 수치를 당하다, 택하다, 상속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럼 소렉 골짜기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소입니까? 하나님께 선택받은 극상품 포도나무가 시냇물을 공급받아 좋은 극상품 포도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선택된 자들이 나의 더러운 죄악들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가져가시고 나의 수치를 담당하셔서 주님이 수치를 당하심으로 선택받은 자들은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들릴라입니다. 극상품 포도나무들을 죽여 놓고 들 포도를 맺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서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자가 바로 들릴라입니다.
‘들릴라’라는 단어는 (딜릴라 1807) 들릴라,이며 이 단어는 דלל(달랄 1809) 가련하게 되다, 기력이 없다, 비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소렉 골짜기의 아름다운 여인인 들릴라는 외형적으로는 아름답고 능력과 끼가 있는 여인입니다. 이런 여인을 삼손이 사랑하게 됨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극상품 포도나무인 삼손을 들 포도로 만들어 인생을 비천하고 가련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됨으로 기력이 쇠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들릴라의 이름의 의미는 ‘매달아 둔 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여인입니다. 들릴라에게 매달아 둔 먹잇감이 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삼손입니다. 동물들도 사냥을 하면 남은 먹이를 땅에 파묻어 두고 나중에 먹게 됩니다. 이것처럼 들릴라와 같은 자들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먹잇감으로 생각하여 죽이는 것입니다. 이런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음녀입니다.
16절 레하칠르카 메이솨 자라 미노크리야 아마레이하 헤헬리카
잠 2: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하나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의 지혜가 나를 음녀에게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따르지 않고 비 복음을 따라가는 자들이 음녀입니다. 이런 자들은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을 먹잇감으로 삼아 들 포도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가톨릭의 교황과 이단의 교주들이 바로 들릴라와 같은 음녀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화려합니다. 이런 화려함에 눈이 돌아가면 결국 영적으로 죽어버리게 됩니다. 호린다는 단어는 할라크 2505 동사로서 매끄럽고 부드러운이라는 뜻입니다. 문법은 히필 완료 여성 3인칭 단수입니다. 음녀가 말하는 것은 듣기에 부드럽고 매끄러워 보입니다. 칭찬만 하니 얼마나 듣기에 좋겠습니까? 간이라도 빼 줄 수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이단들도 이렇게 접근합니다. 히필형은 어떻게 해서든지 속이기 위해서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혜와 같은 복음이 없으면 이런 들릴라와 같은 음녀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들에게 들릴라와 같은 존재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화려한 명예에 빠져있습니까? 물질에 눈이 돌아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운동에 정신이 없어서 주님을 포기하고 있습니까? 삼손처럼 들릴라를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극상품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극상품 포도나무로 선택하여 뽑았습니다. 그러면 극상품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5절 에고 에이미 헤 암펠로스 휘메이스 타 클레마타 호 메논 엔 에모이 카고 엔 아우토 후토스 페레이 카르폰 폴륀 호티 코리스 에무 우 뒤나스데 포이에인 우덴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극상품 포도나무 중에서도 최고입니다. 우리는 가지에 불과하니 극상품 포도나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극상품 포도나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극상품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고 들릴라와 같은 곳에 붙어있으면 들 포도를 맺어 인생이 가련하고 비천한 삶으로 전락되는 것입니다. 들릴라와 같은 자들은 우리의 인생을 파괴하고 고통 속으로 몰아넣어 결국에는 하나님께 진노를 받게 만드는 존재들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는데 페로 5342라는 동사입니다. 문법은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3인칭입니다. 직설법은 실제로 예수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입니다. 현재 시제는 항상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어서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들릴라가 삼손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내는 대가로 받는 돈이 얼마입니까? 은 천백 세겔입니다. 엄청난 돈인데 들릴라가 10년을 모아도 안 될 엄청난 액수를 제공하여 계약을 체결합니다.
5절 바야알루 엘레이하 사르네 펠리쉐팀 바요메루 라흐 파티 오토 우레이 바메 코호 가돌 우바메 누칼 로 바아사르누후 레아노토 바아나흐누 니탄 라크 이쉬 엘레프 우메아 카세프
삿 16: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들릴라에게 찾아가 삼손을 꾀어서 힘이 어디에서 생기는지를 알려주면 은 천백 개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럼 여기에서 은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영적 의미가 무엇일까요?
‘은’이라는 단어는 (케셰프 3701) 은, 충분한 대가, 속전, 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כסף(카싸프 3700) 치욕을 당하다, 찢다, 원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들릴라와 블레셋 사람이 맺은 은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망가뜨려서 모욕을 주고 치욕을 당하게 하여 결국 하나님 앞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대가로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삼손과 같은 내가 들릴라의 말에 속아 넘어가면 결국 내가 수치를 당하게 되고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고 십자가 안에 있으면 주님께서 나의 수치를 담당하셨고 치욕을 당하셔서 자신의 몸을 찢어주심으로 들릴라와 같은 존재들에게 절대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들릴라를 사랑했던 극상품 포도나무인 삼손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영이 떠나가고 블레셋에 붙잡히게 됩니다.
21절 바요하주후 펠리쉐팀 바예나케루 에트 에나이브 바요리두 오토 아자타 바야아세루후 바네후쉐타임 바예히 토헨 베베이트 하아시림
삿 16: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떠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들릴라의 품에서 자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블레셋 사람들이 붙잡으러 왔을 때에 예전처럼 힘이 있는 줄 알고 힘을 썼지만 힘이 없어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눈이 빠지게 되며 놋줄에 결박되어 노예들이 돌리는 맷돌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극상품 포도나무가 세상의 들릴라를 좋아하다 보니 영적인 눈이 멀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면 결국 영적으로 눈이 멀어 예수님과 교통할 수가 없습니다. 노아 당시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진리가 무엇입니까? 나는 만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극상품 포도나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나실 인으로 구별하시고 독주나 포도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육신적으로도 거룩한 행실을 해야 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영적으로도 거짓된 복음을 먹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 들릴라와 같은 이단의 존재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소렉 골짜기에 들릴라가 살고 있는 것처럼 교회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들 포도를 맺게 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포교대상은 불신자들이 아닙니다. 좋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들릴라와 같은 존재들과 말을 섞어서도 안 되고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 됩니다. 결국 물들어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극상품 포도나무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무에 나는 가지로서 붙어있기만 하면 많은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들릴라와 같은 존재들이 나를 미혹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이런 것들을 사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재물과 명예와 권세를 다 준다 하더라도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가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길을 열어주셔서 좋은 축복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들릴라와 같은 존재들을 사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시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룻기 히브리어 주일설교] “베들레헴을 떠난 나오미와 엘리멜렉”(룻 1:1-5)
[창세기 15장 히브리어 강해] 횃불 언약을 받은 아브라함(창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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