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히브리어 강해설교

[출애굽기 12장 복음설교] 유월절 양고기는 다음날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출 12:10)

르호봇 2022. 12.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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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에서는 하나님이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는 먹은 후에 다음날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고기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거룩한 고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남겨두면 부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서 남은 빵과 포도주를 함부로 처분하면 안 됩니다. 성찬식에 사용한 빵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부정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유월절 양고기는 다음날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출 12:10) 8계명

 

출애굽기 1210절에 유월절 양고기를 다음날까지 남기지 말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유월절 양고기를 다음날까지 남기지 말라는 이유에 대해서 성경 원어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12: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하나님은 유월절 양고기를 그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사르라고 했습니다. 유월절 양고기는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합니다. 만약에 유월절 양고기를 남겨 놓게 되면 애굽의 이방인들에 의해서 더럽혀지거나 부정해지기 때문에 양고기를 남기지 말고 불에 태우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도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을 이방인들이 더럽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방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는 선택받은 자들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은 것이 자신의 죄로만 생각하고 주님의 몸을 더럽혔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마27: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산헤드린의 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본디오 빌라도에게 달라고 하여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자신이 들어가기 위해서 판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 지냈습니다. 더러운 율법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이상 부정하게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장사를 지냈던 것입니다.

남은 것은(야타르 3498 정관사. 동사, 닢알, 분사수동, 남성, 단수) 남기다, 남아 있다라는 뜻입니다. 유월절 양고기를 먹고 남게 된 것은 반드시 불에 태우라고 말씀합니다. 정관사는 반드시 유월절 양고기를 태워야 합니다. 유월절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닢알은 자신들을 위해서 먹고 남은 유월절 양고기를 태워야 합니다. 수동태를 쓴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사람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을 위해서 죽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유월절의 양고기는 남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구원받도록 차고도 남음을 의미합니다.

불사르라’ (사라프 8313 동사, , 미완료, 남성, 2인칭, 복수) 불타다, 불태우다라는 뜻입니다. 유월절 양고기가 남았다면 반드시 불에 태워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이방인들이 짓밟아 양고기가 부정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칼형은 양고기를 먹은 자들이 반드시 남은 양고기를 불에 태워야 함을 말합니다. 미완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 절기를 지킬 때마다 계속해서 남은 양고기를 불에 태워야 함을 의미합니다.

유월절에 먹고 남은 양고기를 불에 태우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까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원죄를 담당하고 죽었습니다.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이것을 믿지 못하고 다시 나의 행위로 하나님께 나가는 자체가 유월절에 남은 양고기를 불에 태우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골2:14-15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우리를 죽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인 율법의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셔서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시키고 수치를 드러내어 구경거리고 삼게 하시고 십자가로 율법주의자들을 이기셨습니다. 율법주의자들도 처음에는 유월절 양고기를 먹고 남은 것을 불에 태워야 하는데 태우지 않았습니다. 완전한 구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해 놓고 자신의 행위가 있어야 구원이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유월절 양고기를 먹고 나서 남은 고기는 불에 태우지 않고 양고기를 부정하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히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이런 율법주의자들은 타락한 자들로서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수치를 주며 욕되게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먹고 남은 것은 반드시 불에 태워야 합니다. 나의 행위를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불에 태우지 않으면 부정하게 만듭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고 성화를 주장한다면 주님의 몸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이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을 욕되게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 구원과 성화를 함께 주장하여 믿음과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창세전에 선택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행위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절대 의롭지 않습니다. 원죄의 죄인은 100%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유월절 양고기를 먹고 남긴 것을 반드시 불에 태우게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믿게 됩니다. 인간의 행위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믿고 따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믿고 나의 행위를 주장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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