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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헬라어 단어 성경공부] Σιλωαμ(4611, 실로암) 실로암

르호봇 2022. 5. 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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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에서는 예수님이 맹인을 치유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맹인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맹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실로암 못에 가서 씻었더니 눈이 열렸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갔더니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7절 카이 에이펜 아우토 휘파게 닙사이 에이스 텐 콜륌베드란 투 실로암 호 헤르메뉴에타이 아페스탈메노스 아펠덴 운 카이 에닙사토 카이 엘덴 블레폰

 

Σιλωαμ(4611, 실로암) 실로암 Siloam.

 

실로암은 히브리어 쉴로아흐(사 8:6)의 음역이며,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1. 실완(Silwan)의 샘.

실완은 기드론과 예루살렘의 힌놈 골짜기의 연결 지점의 위쪽의 산허리에 접해있는 마을이다. 그 마을에서 옛날의 엔-로겔(En-rogel) 샘이 내려다 보인다. 그곳에는 아랍인들, 예멘의 유대인들과 소작농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들 중 얼마는 기드론 계곡에 줄지어 있는 한 때 무덤으로 사용되었던 동굴들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병 환자들은 실완(Silwan)에 살았었다. 그곳은 아마도 예루살렘 지역에 있었던 성경의 실로암(실로아)은 아니다.

2. 실로암 수로.

실로암 터널은 예루살렘 물의 공급이 산헤립의 군대의 접근(B.C. 701년)으로 위협받았을 때, 히스기야 왕의 기술자들에 의해 B.C. 8세기에 건설되었다(B.C. 715-687년). 그 이전까지는 노출된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간헐적으로 흐르는 동정녀의 샘(Virgin's Fount〓Spring Gihon[기혼 샘])이 주민들의 주된 물의 공급원이었으며, 주민들은 약 11피트의 웅덩이에서 물항아리를 채우기 위해 돌계단 33 계단을 내려가야 했다. 일찍이 후에 예루살렘이 건설된 언덕의 여부스 사람들의 점유시나 다윗 또는 솔로몬의 치하에 지상의 수로가 동정녀의 샘으로부터 바로 안쪽 그 옛 도시의 남동쪽 모퉁이에 위치한 옛 실로암 연못(Old Pool of Siloam)까지 물을 운반하였다. 이 옛 실로암 연못은 예루살렘의 가장 오래된 개방된 저수지이다. "천천히(softly) 흐르는 실로아 물"(사 8:6)이라는 구절은 사나운 유프라테스 강과 대조되는(사 8:7), 기혼 샘으로부터 그 연못까지 구불구불하게 흐르도록 파놓은 개천의 흐름을 의미할 것이다. 가나안 사람들은 물 항아리를 채우려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루살렘이 건설된 고지의 꼭대기 근처에서 기혼 샘까지 터널을 파내려 갔다. 이 터널이 다윗의 사람들이 그 성읍을 빼앗았을 때 그 성읍으로 들어가는 데에 성공한 수구였을 가능성이 있다(삼하 5:8). 나중에 지상의 수로("시내" 대하 32:4)가 기혼으로부터 보다 낮은 곳의 옛 연못까지 건설되었다(참조: 사 7:3).

히스기야 왕은 산헤립의 위협에 직면하였음을 깨달았을 때에 "다윗성의 서편으로"(대하 32:30) 기혼으로부터 더 위쪽의 새로운 실로암 연못으로 물을 운반하는 터널 또는 수도를 건설하였고, 아마도 포위 공격당할 때에, 새 연못을 방어하기 위해 남동쪽으로 노출된 새로운 성벽으로 둘러쌌다(대하 32:4-8; 대하 30:30; 사 22:9 이하; 왕하 20:20). 히스기야의 기술자들의 공적은 므깃도와 게셀의 터널에 비견되는, 성경 시대에 물의 공급을 위한 가장 놀랄만한 장치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반대쪽 끝에서부터 시작한 두 그룹의 인부들은 곡괭이들(hand picks)을 사용하여 지그재그로 작업하였다. 그들은 366야드를 가기 위해 583야드를 파 나갔는데, 아마도 어떤 장소, 어쩌면 왕들의 무덤들이라고 생각되었던 곳을 피해 가려고 한 것 같다; 아니면 아마도 물이 흘러들어 가는 천연의 갈라진 틈을 따라간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 수로의 끝인 실로암으로부터 19피트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당시의 주목할 만한 비문에 기록된 대로, 결국 서로 만났다. 고전적인 히브리어로 아름답게 새겨진 그 여섯 행(B.C. 701년)-알려진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비문들 중의 하나-은 이스탄불(Istanbul)에 있는 터키 고고학 박물관(Turkish Archaeological Museum)에 보관되어 있다. 그 비문은 1880년 그 연못에서 놀던 두 소년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터널을 뚫는 일이 완성된다. 이제 이것은 터널 뚫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부들이 각기 상대편을 향하여 파나가기 위해 아직 곡괭이를 들어 올리고 있는 동안, 구멍이 뚫리기까지 3 규빗을 남겨두고 있는 동안, 각자는 그의 상대방을 부르는 서로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른편의 바위에 갈라진 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터널이 뚫리는 날에 석수들은 각자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파고 또 팠다; 물이 그 연못을 향하여 일천 이백 규빗을 흘러갔으며, 석수들의 머리 위의 바위의 높이는 일백 규빗이었다."
고고학자들과 기술자들(Col. C. R. Conder, M. Clermont Ganneau와 Charles Warrenrud)은 강을 포함하는 그 터널을 완벽하게 연구하고 사진 촬영을 하였는데, 그 터널은 길이가 1,777피트이고 넓이가 20인치 약간 넘으며, 평균 높이는 6피트이다.

3. 실로암 연못.

동정녀의 샘으로부터 그 곳까지 터널이 나 있는 실로암 연못은 30×20피트의 옥외 연못이다. 그 연못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 있다. 깨어진 기둥들이 엠프레스 유도키아(Empress Eudoxia) 여왕에 의해 세워진 비잔틴 교회로부터 여전히 남아있다. 아마도 헤롯 왕이 목욕했었다고 생각되는 그 연못의 북쪽에서 5세기의 성당이 발견되었다. 예수님의 시대에, 병자들이 실로암 연못으로 목욕하러 나왔다.
이 연못은 요 9:7-11에서 예수님이 맹인을 고치실 때 언급한 실로암 못이다. 눅 13:4에서 18명의 사람들 위에 무너져 그들을 죽게 한 망대-예수님 시대의 유명한 사건이며 예수님에 의해 보기로 사용되었던 사건-는 아마도 그 연못 근처 오펠(Ophel) 산등성이 위에 있었던 것 같다; 둥근 석조 건물의 잔해는 때때로 이 망대라고 지적된다.
히스기야 시대에 성채 안에 있었던 실로암의 위쪽 연못은 때때로 "왕의 연못"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실로암 연못의 배수구에 의해 관개되는 투로포에온(Tyropoeon) 유역 입구의 비옥한 지대에 히스기야 왕의 정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정원은 아직도 정성스럽게 포도와 야채들이 경작되고 있다(왕하 18:17; 사 36:2; 느 2:14; 느 3:15).
(참조: Walter Bauer; J. H. Thayer; HBD; N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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