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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히브리어 설교말씀] 치료하는 광선의 구속사적 의미(말 4:1-3)

르호봇 2021. 9. 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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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라기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치료하는 광선의 구속사적 의미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춘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공의로운 해는 신약에서 오실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영적으로 육적으로 고침 받습니다. 치료하는 광선의 구속사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문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료하는 광선의 구속사적 의미(말 4:1-3)

 

우리는 말라기가 예언 활동을 하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유다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너진 성전을 다시 재건하고 성벽도 다시 재건했으며 불탄 성문도 다시 세웠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백성과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방 여인과 혼인을 하게 되었고 제사장은 하나님의 일보다는 세상일로 바쁘다 보니 타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성이 십일조와 헌물을 하지 않게 되니 제사장들은 육적인 것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의 영적 신앙은 더 부패 되어갔고 제사장들도 영적으로 부패되어 좋은 것은 자신들이 갖고 나쁜 제물은 여호와께 드리는 망령된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말라기 시대가 지금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 세상은 타락할 대로 타락되었고 교회는 썩어질 대로 썩어져 목사나 교인이나 모두 영적으로 부패되어 가고 있습니다. 안일한 신앙에 빠져 정말 메시아가 올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주님이 정말 재림하기는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와 멀리 있는 것 같고 세상에서 육적으로 먹고사는 것이 더 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말라기 때도 이와 같은 환경과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라고 하는 위기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을 대처해 나가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아무런 희망과 소망도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말라기 때도 유다 백성들이 소망도 없이 영적 무기력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신앙도 영적 무기력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말씀을 통해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영적인 것을 찾기보다는 육적인 것을 찾고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것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해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위해서 살아야 할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육적인 것은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이 코로나를 맞이한 우리에게 더 절실한 해답일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면서 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영광을 돌리까? 어떻게 행동할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은 맞습니다. 성경에 나타나고 있는 인물들을 보아도 상황과 환경이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인생 자체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주님을 더 의지하면서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때가 되매 하나님이 형편과 상황을 풀어주실 때가 옵니다. 우리는 그날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이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1절 키 힌네 하욤 바 보에르 카탄누르 베하이우 콜 제딤 베콜 오세 리쉐아 카쉬 베리하트 오탐 하욤 하바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 아쎄르 로 야아조브 라헴 쇼레쉬 베아나프

말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하나님은 용광로 불같은 날이 온다고 합니다. 그날이 되면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이 용광로에 들어가 태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현재 코로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 의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위기가 오면 하나님을 더 의지할 줄 알았는데 더 육적인 것에 소망을 두고 돈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코로나를 통해서 알맹이와 쭉정이를 가르고 있음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쭉정이와 같은 신앙은 코로나의 바람에 날아가 버릴 것이요 알맹이와 같은 신앙은 이런 위기에 곡식으로서 창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말라기 선지자가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현재 코로나가 용광로 불같은 날이 왔다는 것을 우리는 영적으로 감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의지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인간이 두려운 것은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염 바이러스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믿지 않게 됩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에 대해서 위기의식을 갖는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나태함에 빠졌습니다. 무감각에 빠져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의 경고에 대한 영적 무감각이 더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코로나를 통해서 경고를 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오는 것보다 하나님을 피하여 더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육적인 일을 더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영적인 일에는 둔감해져 있습니다. 교인들도 육적인 일이 우선이지 영적인 일이 우선은 아닙니다.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나야 합니다.

2절 베조르하 라켐 이르에 쉐미 쎄메쉬 체다카 우마르페 비케나페이하 비차템 우피쉐템 케에겔레 마르베크

말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성도들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오른다고 말합니다. 이 해가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 영적으로 매여 있던 자들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코로나 위기에서 해방시켜 주실 분입니다.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우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뛰게 만들어 주십니다. (비추리니: 카나프 3671 날개, 말단, ) 광선을 비춘다고 했는데 이것은 옷자락의 끝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 날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겉 옷자락을 덮어주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치료하는 광선을 비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20절 카이 이두 귀네 하이모르로우사 도데카 에테 프로셀두사 오피스덴 헵사토 투 크라스페두 투 히마티우 아우투

21절 엘레겐 가르 엔 헤아우테 에안 모논 합소마이 투 히마티우 아우투 소데소마이

마9:20-21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12년 동안 혈루증 때문에 고생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뒤로 와서 주님의 겉옷 가를 만졌습니다. 여인에게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주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겉옷이 바로 카나프입니다. 주님의 겉옷을 통해서 치료하는 광선이 혈루증 여인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도 주님의 치료의 광선이 임하여 우리의 삶에 치료가 일어나고 영혼에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먼저 우리는 주님의 치료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혈루증 여인이 믿음으로 주님의 겉옷 가를 만진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치료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믿음으로 나갈 때 영육의 문제가 치료받고 해결됩니다.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는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뛰게 됩니다. 우리가 송아지라면 현재 코로나는 외양간과 같습니다. 내가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이 외양간입니다. 하나님은 곧 우리를 치료하셔서 외양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사업의 문제와 가정의 문제와 영적인 문제와 개인의 문제에 개입하셔서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치료해 주십니다. 물질의 문제도 하나님이 치료하시면 한 번에 끝납니다. 인간이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손만 대시면 모든 문제는 일사천리로 해결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님께 나가서 주님의 겉옷 가를 붙잡고 코로나 위기에서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3절 베아쇼템 레솨임 키 이헤이우 에페르 타하트 카포트 라겔레켐 바욤 아쎄르 아니 오세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

말4: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가 악인을 밟는다고 했습니다. 그럼 현재 우리에게 악인은 누구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에 두려워하면서 사람 만나는 것을 멀리해야 하고 마음 놓고 가고 싶은 곳도 가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이런 악인과 같은 코로나를 짓밟게 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운 해를 나에게 계속해서 비추어 주셔서 코로나의 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득세하지만 머지않아 하나님이 코로나를 짓밟게 만들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주님을 의지하는 자는 코로나를 짓밟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이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코로나에 짓밟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오직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복음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힘을 내면서 살 수 있는 것은 복음을 듣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우리는 민감해야 합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영적으로 둔감해져 가고 있습니다. 육적으로는 민감해지는데 영적으로는 둔감해져 무감각해진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을 찾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영적 기갈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우리는 감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육적인 귀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인 귀를 열어놓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경고의 메시지를 잘 듣고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영적 주파수를 항상 주님께 맞추고 있기 때문에 경고의 메시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악인과 같은 코로나를 짓밟고 승승장구하면서 일어설 날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영적인 귀를 열어놓고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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