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10장 강해 설교말씀은 존귀하게 된 모르드개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한다. 아하수에로 왕이 능력 있는 왕이 되었고 모르드개는 페르시아에서 사람들로부터 존귀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모르드개를 세워주니 사람들이 존경하게 된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높여주셔야 한다. 자기 스스로 높아지겠다고 하면 결국 땅에 떨어지게 된다.
존귀하게 된 모르드개(에 10:1-3)
아하수에로왕이 큰 능력 있는 왕이 됨 (1-2上)
• 10:1 아하수에로왕이 그 본토와 바다 섬들로 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아하수에로왕이 큰 능력 있는 왕이 되었고 영토도 많이 확장하여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 섬들까지 지배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세금을 바치게 했다. 이것은 다 모르드개에게 하나님이 같이 하신 결과요 그의 지혜와 능한 정치의 결과이다.
• 10:2上 왕의 능력의 모든 행적과
아하수에로왕이 이같이 부요한 나라를 통치하게 되고 능력 있는 행적(行蹟)을 이룬 것은 모르드개를 등용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능력이 많지 못해도 유능한 사람을 등용하면 이렇게 큰 역사가 나타나게 되고 큰일을 많이 하게 된다. 모르드개가 재상이 됐기 때문에 모르드개로 인해서 아하수에로왕의 능력 있는 행적이 많이 나타나고 영토가 넓어지고 부요해지고 좋은 나라가 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백성들이 모르드개를 존중하고 기뻐했다(8:15). 이것은 마치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었을 때에 애굽 나라가 태평하고 번영한 것과 같다. 이렇게 믿음 있는 한 사람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선 한 사람으로 인하여 나라가 태평하게 되고 번영하게 되고 평안과 안정이 있게 되고 발전하게 된다. 전에 하만이 재상으로 있을 때는 아하수에로왕이 방탕하는 왕이요 백성을 압제하고 죽이며 학정(虐政)을 했으나 모르드개가 재상이 된 다음에는 좋은 왕이 되었고 선정을 했고 백성을 살려 나가는 정치를 했다.
그러므로 신앙 있는 사람이 어느 단체에 들어가면 그 단체가 좋아진다.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교회에 믿음 있는 사람이 들어가면 그 단체가 바로 되고 평안하고 번영하며 좋은 곳이 된다. 그 사람은 윗사람을 선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고 선한 일을 하게 할 수 있고 지혜 있게 할 수 있다. 오늘날 이런 사람이 어디에나 필요하다. 이것이 성도가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모르드개는 재상이 되기 전에 지극히 작은 직분에서도 충성하였다. 우리도 아무데나 자기가 맡은 위치에서 빛을 비추어 낼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다. 모르드개는,
첫째, 신앙의 사람이다. 유다인에게 반드시 하나님이 같이 해주시고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4:14에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라고 한 것을 보면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을 믿었다.
둘째, 기도의 사람이다. 유다인이 모두 죽게 되었을 때 금식하며 재에 앉아 베옷을 입고 기도했다. 에스더도 왕후가 됐지만 모르드개를 본받은 신앙으로 3일 동안 금식하였다.
셋째, 생명을 내어 놓고 진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라고 했기 때문이다(삼상 15:1-3).
넷째, 자기의 직무를 충실히 감당한 사람이다. 모르드개는 문지기의 위치에서 왕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두 내시를 고발했고 비록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도 대질 문 앞에 앉아서 책임을 다했다.
다섯째, 자기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다. 에스더를 왕궁에 들여보내고 후궁들 앞으로 왕래하면서 에스더의 안부를 늘 알아보았다. 이것은 자기가 에스더를 양육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려는 것이다. 에스더를 잘 양육했고 양육한 다음에도 책임을 지고 인도한 것이다.
여섯째, 유다 백성을 위해서 희생한 사람이다. 모르드개 자신은 죽어도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 내기 위해 결심하고 기도했다. 에스더를 왕에게 나아가게 했고 하나님의 백성이 대대로 번성하며 장구하기를 힘썼다(3절). 모르드개가 이렇게 생명 내놓고 희생했기 때문에 에스더도 그 신앙을 본받아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생명 내어 놓고 왕 앞에 나아가서 유다 사람을 구한 것이다.
일곱째, 왕에 대하여 충성한 사람이다. 왕은 모르드개에게 맡기면 자기가 하는 것보다 일을 더 잘해 놓았기 때문에 전권(全權)을 맡긴 것이다.
여덟째, 바사 온 국민에게 유익을 준 사람이다. 그러므로 온 나라 국민이 기뻐하였다. 우리는 비록 높은 위치에 있지 않더라도 자기 위치에서 신앙의 빛을 비추어야 하고 언제든지 우리가 사는 나라가 평안하기를 힘써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 나라도 안정되어야 신앙생활과 전도를 잘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창성하도록 희생하며 힘써야 한다.
[고린도전서 헬라어 성경말씀] 교회에서 은사 훈련이 필요한 이유(고전 12:1-3)
모르드개의 존귀와 유다 사람을 위한 공적 (2下-3)
• 10:2下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케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열왕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케 한 사적(메대와 바사 열왕의 일기에 기록된 것)이 성경에는 자세히 기록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모르드개와 유다인이 구원받은 사실만 기록하였다. 이것이 오늘까지 남아 있고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사 열왕기에 기록된 역대 왕들의 행적은 다 상실되어 없어졌다. 이와 같이 세상을 위한 공적은 세월이 흐르면 다 없어지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 구원 운동에 봉사한 것은 영원히 남는다. 이것은 세상이 없어져도 영원히 남는다.
• 10:3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존대하여 그 허다한 형제에게 굄을 받고 그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모르드개는 총리가 되어 영화를 누리고 특히 유다 사람들에게 존대를 받았다. 굄을 받고 사랑과 호의와 환영을 받았다는 뜻이다. 우리가 높아지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나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믿음으로 봉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어 존대받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께서 높여 놓으신 것은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사람 앞에 높아지려는 것은 교만이며 패망이 따라온다.
그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모르드개가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덕을 세우고,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여 많은 유익을 주었다. 특히 유다 족속이 위안을 얻게 된 것은 모르드개가 유다인의 대적을 멸하고 바사 국민에게 큰 유익을 주고 나라를 부흥시키고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아가서 1장 복음 설교말씀] 솔로몬 왕의 아가라(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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