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1장 힘이 되는 말씀은 예루살렘에 거주한 레위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예루살렘은 영적으로 보면 천국을 상징한다. 우리도 구원받고 죽어서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가서 살 곳이 천국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히 하나님과 살게 된다. 우리는 레위인처럼 구원받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레위인 명단(느 11:1-36)
예루살렘 성과 다른 성에 거할 자들을 구분함 (1-9)
• 11:1 백성의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게 하고 그 구분은 다른 성음에 거하게 하였으며
백성의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거하였고 백성들은 제비 뽑아 10분의 1은 예루살렘 성에 거하게 하였고 10분의 9는 지방 성(城)에 거하게 하였다. 이렇게 한 이유는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다 건축하였으므로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 성을 지켜야 할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것보다 자기 기업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기를 원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흥왕(興旺)을 싫어하는 원수들이 항상 예루살렘을 위협하였고 신설 도시로서 거할 집이나 생활 보장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백성의 두목들이 많이 있어 그들의 지배와 인도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제비 뽑아 사도시대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으로 제비를 뽑는 일이 있었다(잠 16:33 참조). 사울이 왕 될 때에도 제비를 뽑아 왕이 되었고(삼상 10:20-21), 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를 보충할 때에도 제비 뽑아 맛디아를 세우게 되었다(행 1:23-26).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된다.
• 11:2 무릇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는 백성들이 위하여 복을 빌었느니라
제비 뽑아 예루살렘에 거하게 한 10분의 1 외에도 스스로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거하고자 하는 자는 예루살렘에 거하도록 해주고 그들을 위하여 특별히 축복해 주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사모하고 좋게 여겨 자원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신령한 예루살렘을 사랑하며 그곳에 있기를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다.
• 11:3-6 이스라엘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각각 그 본성 본 기업에 거하였고 예루살렘에 거한 그 도의 두목들은 이러하니 4예루살렘에 거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 유다 자손 중에는 베레스 자손 아다야니 저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오대손이며 5또 마아세야니 저는 바룩의 아들이오 골호세의 손자요 하사야의 증손이요 아다야의 현손이요 요야립의 오대손이요 스가랴의 육대손이요 실로 사람의 칠대손이라 6예루살렘에 거한 베레스 자손의 도합이 사백육십팔 명이니 다 용사이었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 각기 본성에 거하고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인 등 소수만 예루살렘 성에 거하였다. 예루살렘 성에 거한 유다 자손 중에 베레스 자손이 총 468명이며, 다 용사이었다. 그들의 두목은 아다야와 마아세야였다. 아다야와 마아세야의 계대를 각자 5, 7대 조상까지 기록한 것은 이 두목들이 속한 계통을 밝히기 위함이다.
이것은 신앙의 세계에 계통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하였다(딤후 1:5). 이것도 디모데가 신앙적 계통에 서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 11:7-9 베냐민 자손은 살루니 저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요엣의 손자요 브다야의 증손이요 골라야의 현손이요 마아세야의 오대손이요 이디엘의 육대손이요 여사야의 칠대손이며 8그 다음은 갑배와 살래 등이니 도합이 구백이십팔 명이라 9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 감독이 되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버금이 되어 성음을 다스렸느니라
예루살렘 성에 거하는 베냐민 자손은 928명이었고, 그 두목은 살루와 갑배와 살래요, 감독은 요엘이었다. 예루살렘 성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합하여 1,396명이 거하며 성을 지켰다. 실제로 여자와 아이들까지를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될 것이다.
제사장들이 맡은 일과 그 수효 (10-14)
• 11:10-14 레위 사람 중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11또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니 저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손이며 l2또 전에서 일하는 그 형제니 도합이 팔백이십이 명이요 또 아다야니 저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오대손이요 말기야의 육대손이며 13또 그 형제의 족장된 자니 도합이 이백사십이 명이요 또 아맛새니 저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 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14또 그 형제의 큰 용사니 도합이 일백이십팔 명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 감독이 되었느니라
여기에는 예루살렘 성에 거한 제사장들을 세 가지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제사장 스라야의 계통이 822명이요 아다야 계통이 242명이요 아맛새 계통이 128명이었다.
레위인 중에 전 바낄 일을 맡은 자와 그 수효 (15-18)
• 11:15-18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바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16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저희는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17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니 저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18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의 도합이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제비 뽑혀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레위인들은 전부 284명인데, 그 대표자들은 스마야, 삽브대, 요사밧, 맛다냐, 박부갸 등이다.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성전 바깥 일은 레위인 가운데 삽브대와 요사밧이 맡아서 하였다. “전 바깥일"은 주로 성전 바깥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길어 오며, 성전 건물을 보존하고 수리하며, 청소하는 일 등이다. 이 일은 성전 안의 사무를 보살피는 직책과 구분되었다(대상 23:4-5 참조). 가정에서도 집안 일을 돌보는 사람과 밖의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같이 하나님의 성전에서도 안일을 하는 사람과 바깥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 되었고 이는 맛다냐를 가리키는데, 그는 예배 의식에 있어서 감사 기도를 인도하는 자가 되었다.
성 문지기와 그 외의 사람들 (19-21)
• 11: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니 도합이 일백칠십이 명이며
예루살렘 성(城)의 문지기는 모두 172명인데, 그중에 악굽과 달몬 두 사람이 감독이었다. 이 문지기 직책은 힘이 들고 낮은 직책이지만 하나님의 시온 성을 지키는 자들이므로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직분이다(시 84:10 참조).
• 11:20-21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각각 자기 기업에 거하였고 21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 두목이 되었느니라
예루살렘 성에 거주한 자들 외에 남은 자들은 다 각기 자기 기업이 있는 본 성읍에 거하였고(25-36절), 느디님 사람은 모리아 산의 남쪽 경사지(傾斜地)에 있는 오벨에 거하였다. 느디님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본래 이방 사람들인데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에 쓸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일을 맡은 자들이다(3:26 참조).
성전 일을 맡은 자와 왕의 수하에서 다스리는 자 (22-24)
• 11:22-24 노래하는 자 아삽 자손 곧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23이는 왕의 명대로 노래하는 자에게 날마다 양식을 정하여 주는 것이 있음이며 24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웃시는 예루사렘 성에 거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성전 일을 맡아 다스렸는데,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명대로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양식을 나눠주는 일을 하였다(스 7:20-24 참조). 유다 자손 브다히야는 바사 왕의 수하에서 예루살렘 백성들의 일을 처리했다. 이렇게 성전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왕의 수하에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사람도 필요하였다.
각 동리에 거하는 유다와 베냐민 자손들 (25-36)
• 11:25-29 향리와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의 더러는 기럇 아바와 그 촌과 디본과 그 촌과 여갑스엘과 그 동네에 거하며 26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27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촌에 거하며 28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촌에 거하며 29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하며 29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동네와 라기스와 그 들과 아세가와 그 촌에 거하였으니 저희는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쳤으며
여기에는 유다 자손들 가운데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한 자들 외에 나머지 유다 자손들이 거주한 지역들이 기록되었다. 그들은 각각 자기 고향에 돌아가 거주하였다. 그 동리들은 대부분 예루살렘에서 약 30km 떨어진 헤브론 지역이라고 한다.
• 11:31-35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촌에 거하며 32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로드와 오노와 공장 골짜기에 거하였으며
베냐민 자손 중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한 자들 외에 나머지 베냐민 자손들은 각각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거주하였다.
• 11: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어떤 반열은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들이다. 유다에 살던 레위인들은 유다 자손에 섞여 살았으나 어떤 반열은 베냐민 자손들에게로 와서 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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